인터넷 신문사 <글로벌e>가 대학생기자를 처음으로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글로벌e아카데미'에서 실무교육을 받으며 편집국에서 취재도 하고 기사도 쓴다.
실무교육은 토요일마다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기획·취재·기사작성, 편집·교정교열·사진, 경제·금융·경영기사분석 등의 수업을 받게 된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는 매달 30만 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데스킹을 통과한 기사는 기명으로 <글로벌e>에 게재되고 네이버·다음·구글 등 주요 포털에 송출된다. 매달 우수기사 3건을 선정해 포상금도 지급한다.
매월 말 평가가 진행되는데 월 2회 이상 결석하거나 월 송출 기사 7건 미만이면 중도 탈락된다.
수료자는 <글로벌e> 객원기자(유료 기고)로 활동할 수 있고, 정규기자 채용 때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발시험은 7월 23일 글로벌e 본사(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94 문영퀸즈파크 12차 414호)에서 오후 2시부터 필기, 토론, 면접을 50분씩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글로벌e>
www.globale.co.kr) 연재 칼럼 '기자들의 나쁜 글버릇'에서 응용한 30문항이 출제되고, 토론 주제는 당일 제시되며 면접은 그룹별로 진행된다. 응시자 전원에 면접비 3만 원이 지급된다.
응시 신청은 7월 21일까지 e메일(
news@globale.co.kr)로만 받는데 제목란에 이름, 대학, 학과, 학년만 적어 보내면 된다. 선착순 30명으로 진행되며 22일까지 ‘응시 가능’ e메일을 받은 사람은 시험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