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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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영국/Northumbria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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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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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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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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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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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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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성적표, Tofel 점수, 학생 비자, 포트폴리오, 수학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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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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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학기 파견을 나와 학생 비자를 준비했습니다. 비자 발급 비용은 NHS(영국의료보험) 비용 포함해서 200만원 넘게 들었던 거 같습니다. 영국 학생 비자는 서류만 꼼꼼히 준비하시면 거의 문제 없이 받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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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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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international 학생들을 위해 뉴캐슬공항으로 마중 나와 주는 meet&greet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다만 저는 뉴캐슬에 밤에 도착하여 근처에 숙소를 잡고 하룻밤 머문 뒤 다음날 기숙사로 들어갔습니다. 서비스를 신청했던 다른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meet&greet을 신청하면 뉴캐슬 공항에서 기숙사까지 택시비를 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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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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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시작 전 international 학생들을 위한 짧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짧은 다과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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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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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견교에 인테리어 디자인 전공으로 왔는데, 해당 전공의 경우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모든 과목이 필수 과목이였습니다. 수강하는 과목과 시간표 모두 학기 시작 직전 영국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파견교에 지원을 할 때 영국 2학년으로 지원했는데 와서 보니 모두 3학년 수업으로 배정되어 있었습니다. 지원하는 학년이랑 실제 배정받은 학년이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염두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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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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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는 파견기간이 길어 기숙사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그 중 학교와 가장 가깝고 방마다 개인 화장실이 있는 New Bridge에서 지냈는데 시설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웠더 것은 한 학기만 오는 경우 이 기숙사를 선택할 수 없어 기숙사 전체에 교환학생이 거의 없었고, 그래서 기숙사에서 친구를 사귀기는 어려웠습니다.
교환학생들은 주로 Glenamara, Winn, Trinity에 머무는데 그 중에서도 Glenamara랑 Winn이 학교랑 가까워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Glenamara는 한 플랫에 약 7명씩 공용화장실을 사용하고, Winn은 4-7명씩 개인 화장실이 딸린 방에서 머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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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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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설이 정말 좋습니다. 도서관, 헬스장 모두 깨끗하고 최신형 기기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학교 곳곳에 프린터기가 설치되어 있어 인쇄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은 크게 본관과 digital관으로 나뉘어 있는데 컴퓨터에 adobe, auto desk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깔려 있어 학교 컴퓨터로도 작업할 수 있습니다.
학교 헬스장 시설 좋아서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기권 끊어서 다니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한 달에 18파운드로 헬스장 기구, 수영장 등 이용 가능하고 추가금을 내면 암벽등반 같은 시설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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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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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외식값이 한국의 2배 정도 되어서 식사는 대부분 장을 봐서 요리해 먹었습니다. 주변에 Sainsbury's, Tesco, M&S 가면 식자재는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뉴캐슬에는 아시안 마켓도 많이 있습니다. JK, HiYou, Oriental 등 아시안 마켓에 가면 한식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식을 자주 해먹진 않았지만 주변 한국인들을 봤을 때 제육볶음, 잡채 심지어 수육도 해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식재료는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정말 웬만한 거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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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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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비용: 약 230만원
왕복 비행기: 약 120만원
한달 생활비: 60-70만원
기숙사비: 학기 당 약 400만원
생활하는 비용은 이정도 들었는데 저는 쇼핑도 많이 하고 여행도 많이 다녀서 여가 비용이 많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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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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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Be part of it이라고 요가, 필라테스, 네일, 카약킹, 러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합니다.
학교와 연계되어 Lundgren tour에서 영국 내 다양한 투어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근교 해리포터 성 방문부터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하이킹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투어사에서 국제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파티를 열어주는데 저는 여기서 노섬브리아뿐만 아니라 뉴캐슬 대학교의 사람들까지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학기 초에 많이 열리니 다양한 활동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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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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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런던에서는 멀지만 스코틀랜드와는 가깝습니다. 영국 여행으로는 가기 어려운 영국 북부의 작은 도시나 스코틀랜드 여행 가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그중에서도 에딘버러는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뉴캐슬 안에서는 Tynemouth beach, Jesmond dean old mill, exhibition park 날씨 좋을 때 가보시기 바랍니다.
뉴캐슬에 ZAAP이라는 태국 음식점이 있는데 태국 친구들이 인정한 태국음식점입니다. 태국 음식 좋아하시면 여기도 좋아실 것 같습니다. 차이티가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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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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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살면 예상치 못한 일이 계속 발생하는데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예상치 못하게 마지막 학년으로 가게 되어 현지 학생들하고 똑같이 수업을 듣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그러면서 오히려 시야를 넓히고 런던에서 전시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경험을 하든 앞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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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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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음과 영어 실력.
영어 공부는 많이 하면 할수록 기회가 많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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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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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학기 교환을 가는 경우가 잘 없는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며 헷갈리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을 때 국제교류처에 항상 문의하면서 진행을 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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