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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4-2 독일 abk -Stuttgart

create 익명access_time 2025.05.16 14:08visibility 8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 / 독일/ Staatliche Akademie der Bildenden Künste Stuttgart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4-2
제출서류
비자준비 꼭...홍대 2차 결과 나오자마자 하시길 바랍니다...^^. 쉥겐 조약이 있어서 비자없이 90일까지 독일에 머무를 수는 있지만, 슈트트에서 비자를 얻기 정말 어려워요. 저는 다행히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서 갔지만 주변에 비자를 받지 못한 사람이 있었는데, 비자청에서 메일 연락도 안주고,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막상 또 찾아가면 무섭게 내쫓고.. 등등의 반복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슈트트에서 비자를 받더라도, 해외여행은 안되는 비자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독일 안에서만 머물러야돼요.

근데 한국도 비자 를 얻기 어려운데... 독일 카페 가입하셔서 비자 잡는 오픈채팅방 하나 들어가서, 취소 표 풀렸따고 하면 그때 잡는 걸 추천드립니다.
도착관련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개강 하기 2-3주전에 교환학생들끼리 모이는 오티 딱하나 있는데, 저는 늦게 도착해서 못갔어요. 근데 꼭 가는거 추천합니다..
저는 결국 독일 친구를 못사귀었어요.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따로 수강신청이 필요하시는 않고, 알아서 학교에서 전공에 맞는 교수님을 배정해주십니다. 다만, 워크샵 프로그램이 아베카가 잘되어있는데, 미리 신청 안하고 가면 학기 준반 이후에야 들을수 있어요. (인기 있는 수업인 경우에만) - 홈페이지 올라와있는 해당 학기 수업 프로그램 pdf 파일 다운 받아서 번역기 돌리면서 교수님께 메일 쓰면 됩니다.

홍대랑 시스템이 완전 달라요. 그냥 듣고 싶은 수업 있으면 해당 교수님한테 냅다 메일 드려도 됩니다. - 그러면 교수님이랑 1:1 혹은 1:2 로 약속 잡고 수업을 진행해요.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기숙사는 슈트트에서 제공해주는 시설 사용했어ㅛㅇ. Brückenstraße 였는데 제 플랫에는 총 7명 있었어여. 좋은 친구들이었습니다.
방마다 크기가 다르고 창도 다른 방향에 나있어서, 가격이 달라요. 저는 250..? 유로 였습니다. 만족스러웠지만, 시내랑 좀만 더 가까웠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근처에 강, 호수가 있는 건 좋았습니다.
기타시설
음식,식사 식사는 거의 다 해먹었어요. 학교 앞에도 대형 마트가 있고, 숙소 근처에도 여기저기 있어서 매일 같이 음식 쇼핑을 했습니다.
요리는 공동주방에서 했는데, 그 덕분에 이탈리아인 친구도 생겼어요.ㅎㅎ

슈트트 시내에 고아시아 라는 아시안 푸드 대형 카트가 두개나 있어서 한국 음식 재료도 잘 구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불닭은 그냥 아무 마트나 가도 있어요.
비용 저는 슈트트에서 주는 장학금 전형으로 가서 3500유로를 받았습니다. 이게 정말.. 쏠쏠하고, 든든하더라고요. 따로 증빙 할 것도 없이 그냥 바로 계좌에 넣어줍니다. 학교 국제처에 여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활동정보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 자전거 대여해서, 시외까지 나가서 타기 꼭 추천..
- 여행 많이 다니세요!!!!! 파리까지 3시간이면 갑니다. 기차표는 비싸지만... 그리고 바젤도 꼭 가세요.바젤도 3시간이면 갑니당!
슈트트가 처음에는 척박하고, 사람도 많이 없고 놀것도 많이 없어서 마음이 안갔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슈트트가 엄청 큰 대도시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그 덕분에 이동에도 불편함 없고, 웬만한 인프라도 다 있고.. 자연도 많고( 특히 여름학기면은 더 예쁠것 같아ㅛ.. 부럽습니다)
특히 여행가기 너무 좋은 위치라서 이점을 잘 활용하면 좋겠어요. 공항까지 1시간이면 우반 타고 갈수 있어서 진짜 유럽 어디든 쉽게 갈수 있어요.
저는 포르투갈. 스페인, 파리, 런던, 스위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등 다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소감 잊지 못할 경험.. - 해외에서 이렇게 두번다시 살아볼 수 없을 것 같음.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비자**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다시 갈수 있다면 또 갈 것 같아요! 대신 여름학기로요..

학교 수업을 많이 듣거나.. 여행을 많이 가거나.. 등등 꼭 한가지 선택과 집중 하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수업도 많이 듣고 여행도 많이 가고, 독일 친구도 사귀고, 영어도 배워야지 하고 갔는데.. 

 

5개월이 생각보다 너무 짧더라고요. 수업을 많이 들을거면, 착실히 나가서 독일 친구들 사귀고, 교수님 피드백도 많이 받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독일 유학하고 싶으신 분들한테 좋은 기회일거라고 생각해요. (순수미술) 

아베카는 한국인 유학생도 많이 다니고 있고, 또 실제로 작가로 활동하는 작가 분도 이 학교를 졸업하기도 했더라구요? 

 

그리고 독일 사람들이 유럽의 한국이라던데, 실제로 무뚝뚝하고 다가오진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가 없었어요^!^ 

- 그래도 기숙사에 같이 홍대에서 온 친구랑 사교성 좋은 이탈리아인 친구 사귀어서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학교에 여러가지 행사 많이 열리는데 아베카 인스타나, 입구에 붙은 포스터 보고 많이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 저는 한 두개 가봤는데, 유럽애들은 이렇게 노는 구나 싶어서 재밌었어요. 

저는 어쩌다보니 실기보다는 여행 많이 가기에 집중을 했는데 후회없습니다~ 미술 하는 사람에게 독일은 너무 좋은 나라인것 같아요. 

유럽 어딜 가도 좋은 작품과 전시를 볼수 있어서, 최대한 많은 미술관에 가보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