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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022-1, 2022-2 미국 UNCC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3.04.11 13:29visibility 501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북미 / 미국 /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rlotte (UNCC)
파견형태 방문
파견학기 2022-1, 2022-2
제출서류 활동계획서, 재정증명서, 재학증명서, 어학증명서(토플), 보험증명서, 필수예방접종목록, 비자 등등
비자준비 코로나로 인해 면접을 제외한 온라인 필수 서류 접수 및 여권 심사를 했다. 넉넉히 2주일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도착관련 상대교에서 도착을 희망하는 날짜보다 하루 늦게 도착하여 멘토가 픽업하러 와주었다. 덕분에 짐이나 기타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수월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마찬가지로 도착일이 하루 늦어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할 수 없어 오리엔테이션에 불참했다. 듣기론 각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들이(특히 가을학기에) 처음으로 다같이 모이는 자리라고 하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전공과 관련된 것보다 평소에 흥미있고 듣고 싶었던 과목을 선택했다. 1학기 때는 12학점을, 2학기 때는 15학점을 이수했었다. 양은 상관 없었지만, 한국과 달리 과제가 틈틈이 자주 있는 편이기 때문에 2학기 때 학업에 조금 더 집중했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1학기 때는 기숙사(Elm hall), 여름 방학 때도 기숙사(Miltimore hall), 그리고 2학기 때는 자취를 했었다. 금전적인 측면에선 자취가 좋지만, 안전 및 보안 기숙사에 비해 취약하다는 점과 차가 없는 사람에겐 걸어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기타시설 Urec 이라는 운동 및 기타 활동 건물이 잘 구비되어 있다. 운동기구 이용 뿐만 아니라 요가, 복싱 등의 클래스를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다. 수영장도 크고 깨끗해서 여름 방학 때 종종 친구들과 같이 놀러가곤 했다. 도서관은 가장 많이 갔던 곳인데, 책을 읽는 공간과 잠깐 휴식하는 공간, 공부할 수 있는 공간 등이 잘 마련되어 있고 특히 주변에 해먹이 있어서 자주 이용했다.
음식,식사 1학기 때는 식권의 유형 중에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 부담없이 사용했다. Crown과 Sovi라는 두 개의 구내 식당이 있고, Sovi 음식이 종류와 맛 측면에서 평가가 더 좋다. 2학기 때는 따로 식권을 신청하지 않아 10-12달러 정도 비용의 구내 식당을 이용하긴 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친구들이랑 학교 근처에 있는 Crown 이나 학교 버스를 타고 wholefood를 가거나 Uptown에 나가 장을 봐와서 같이 조리하고 식사를 했었다.
비용 생활비와 여행비를 제외하면 대략 총 50,000달러 정도 사용했다. 넉넉히 비용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활동정보 학교에서는 동아리 및 소모임 단위로 이벤트나 모임 활동을 자주 한다. 친구들이랑 가서 참여를 하거나 그곳에서 친구를 사귀는 경우도 많았던 기억이 있다. 특히 교환학생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줘서 서로 얘기도 해보고 다양한 문화도 접해볼 수 있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주로 놀러 갈 때 가는 곳인 Uptown과 Noda는 Light rail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Noda를 가는 것을 좋아했는데, Uptown에 비해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카페, 브런치 식당, 펍, 소품샵 등이 몰려있어서 놀러가길 좋아했다. Uptown에도 지역 물품 시장을 판다거나 다양한 페스티벌들을 진행하니 때 맞춰서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차로 이동했던 Carowinds 놀이공원도 추천한다. 그 근처에 캠핌장도 있는데 하루 날 잡고 놀기 좋았다. Freedom Park 크고 깨끗해서 근처에 커피랑 음식을 사들고 피크닉하기 좋은 곳이었다.
다녀온 소감 배우는 것이 즐겁다라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다. 내가 흥미있어하는 분야를 그 분야에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교수님들이 알려주신다는 시간 자체가 의미있었다. 또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가진 사람을 만날 수 있어 사고 방식과 견해가 넓어진 것 같다. 다른 곳에 다른 방식으로 사는 친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간단히 소통할 수 있는 회화 능력, 자신감, 교류학생프로그램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 등의 구체적인 목표 등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1학기와 2학기를 지내본 결과 2학기때는 상대교에서 교환학생을 챙겨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쉬웠다. 멘토 멘티제도 없었고, 교환학생 오티 같은 활동들에 관해서도 2학기 때는 들은 바가 없었다. 따라서 2학기 때는 스스로 활동 등을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했다. 그럼에도 지금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좋은 경험으로 남아있기에 한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북미 / 미국 /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rlotte (UN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