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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022 2학기 PCA

create 익명access_time 2023.05.09 16:02visibility 395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프랑스/PCA
파견형태 방문
파견학기 2022-2
제출서류 personal statement, writing sample, 영문성적표, 포트폴리오
비자준비 필요한 서류를 업로드하면 스카이프를 통해 온라인 면접이 진행됩니다. 그 후 프랑스 대사관 방문 예약을 해야하는데, 출국자가 많은 시기와 겹치면서 시간을 잡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면접이 끝나는대로 최대한 빨리 예약날짜를 잡기를 추천드립니다. '프잘사'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비자 준비와 관련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도착관련 미리 도착하는 날 지낼 한인민박을 예약해두었고, 거기서 한인택시 픽업도 함께 신청했습니다. 짐이 많고 처음 도착하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한인택시를 타고가는게 조금 비싸도 마음이 편했던 것 같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OT주에 신입생과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과 관련된 여러 세션과 외부활동을 준비해 줍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출국 전에 듣고 싶은 수업을 1차로 신청하지만 학교에가서 학과장님과 면담을 하면서 수업을 조정합니다. 그 후,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수강신청이 완료됩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첫주에 수업을 정정하거나 취소할 수 있습니다.
수업은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며 제가 들은 수업 중에서는 Digtal strategies와 Web design 수업이 좋았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시테 한국관에서 거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뽑는 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저도 시테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해서 13구역에 있는 사설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조금 비싸고 전기, 보험 등을 따로 신청해야하는 것이 번거롭지만 주방까지 다 방안에 있는 개인실이라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studapart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사설 기숙사들을 찾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시설 학교는 건물 하나로 정말 작은 학원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나름 파리 중심에 위치해 있어 어디든 돌아다니기 좋습니다.
음식,식사 프랑스는 외식비가 비싸 대부분 장을 봐서 집에서 음식을 해먹었습니다. 기숙사 근처에 큰 중국인 마트가 있는데 아시아 식재료와 한국 음식들을 구하기 좋아 많이 이용했습니다. 학교갔다 오는 길에 피라미드역 근처의 한인 마트도 자주 이용했습니다.
학교는 규모가 작아 따로 학식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주변에서 빵이나 간단한 포장음식을 사와서 1층 로비에서 먹는 것 같습니다.
비용 학비는 홍대학비와 비슷하게 지불했으며 기숙사비는 주택보조금을 받아 930유로 정도 냈고, 생활비는 매달 70만원정도 사용했습니다. 그렇지만 주말에 근교에 놀러다닐 일이나 근처 여행갈 일이 많아 추가적으로 드는 돈이 많습니다. 저는 따로 쓸 돈을 빼두고 여행비는 거기서 지출했습니다.
활동정보 수업은 소수로 진행되어 교수님, 학생들과 이야기하고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기 좋습니다. 다양한 과의 수업들이 있으니 관심 있는 다른 분야가 있다면 함께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유럽 다른 나라나 미국에서 온 학생들이 많아 여러 문화권의 친구들과 이야기해볼 수 있습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루브르, 오랑주리 외에 좋았던 미술관은 샤틀레 근처의 pinault collection이었습니다. 에펠탑 근처의 Musee palais de tyoko도 좋으니 꼭 방문해보세요.
프랑스 내 지역으로는 노르망디(옹플뢰르, 르아브르), 니스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샤모니와 안시도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받았습니다.
유럽 다른 지역으로 여행갈 때는 flix버스로 경비를 많이 아꼈습니다. 다만, 영국 가실때는 기차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국심사를 해야해서 버스를 타고 가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요..
다녀온 소감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생활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많은 깨달음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관심 있던 예술, 디자인 관련하여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프랑스에서는 은행계좌를 열고 닫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한국에서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꼭 준비해오세요. 저는 트래블월렛카드를 썼는데 여러 은행과 연동할 수 있고 환전도 미리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화장품들, 특히 패드 꼭 챙겨가세요! 프랑스는 락앤락이 비싸서 한국에서 챙긴 다이소 전자레인지용 락앤락도 요긴하게 썼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학교가 교환학생들에게 굉장히 열려있어서 적응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