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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독일 / Merz Akademie / 귀국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1.10.13 06:43visibility 964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독일/Merz Akademie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0년도-2학기 / 2021년도-1학기
제출서류 교환을 준비하면서 필요했던 어학서류로는 아이엘츠를 준비하여 교환학생 면접을 보았고, 1차를 통과한 후 2차에서는 포트폴리오와 motivation letter, 추천서 등을 준비하여 해당학교에 제출하였다.
비자준비 비자는 한달전에 주한독일대사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일을 잡았고, 필요한 서류들을(슈페어콘토, 보험서류 등) 준비하여 해당일에 방문했다.
약속일 이후에도 비자가 나오는 날까지는 시간이 꽤 걸리니 유의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본인은 출국을 일주일도 안남긴 시점에서 여권과 비자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도착관련 보통은 프랑크푸르트공항에 도착하여 기차를 타고 슈투트가르트로 도착하는 반면, 본인은 처음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경유하여 슈투트가르트 공항에 도착했었다.
도착 시간이 새벽이였기 때문에 교환학교의 선생님께서 기숙사까지 무사히 도착하게 도와주셨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Merz Akademie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특히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 정말 잘 되어 있는 학교라고 생각한다.
학기가 시작하기 일주일전, 일주일동안 오리엔테이션 위크를 진행하는데, 하루는 수강신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하루는 슈투트가르트 관광 및 미술관에 방문한다. 그리고 하루는 교환학생들을 모두 불러 welcome breakfast 시간을 진행한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신청과 campusnet에 로그인하는 방법은 오리엔테이션위크때 모두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비교적 수업도 정원이 꽉차지 않아서 듣고 싶은 왠만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본인은 COVID 시국에 교환을 오게 되어 대부분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진행했지만, 수업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한 학기에 한 프로젝트만 진행하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로운 학기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기숙사는 교환이 확정이 되면 거의 바로 기숙사 신청을 해야한다는 메일을 받게 된다. 다양한 기숙사들에 지원할 수 있지만, 왠만하면 학교와 가까운 기숙사로 배정을 해준다.
기타시설 Merz Akademie는 영상관련 시설, 카메라 등을 대여할 수 있는 대여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하지만 본인이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많은 부분을 스스로 경험해볼 수 있는 인쇄시설이었던 것 같다.
음식,식사 Merz Akademie에는 1층에 Cafeteria가 있어 그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면 된다. 가격은 4유로로, 학생에게 저렴하다. vegan 메뉴도 매번 준비되어 있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슈투트가르트 독일 음식점들 중 가장 맛있는 곳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학교 내부에는 외부식당이 있어 그곳에서도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비용 슈페어콘토를 사용하게 되면, 초반에 지불해야하는 것들이 있어 한두달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한달에 800-900유로정도가 적당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이 기준은 COVID 시국에 락다운으로 밖에 많이 나가지 못해 가능한 비용이었을 수도 있으니, 학기동안 여행을 다니고 싶은 학생은 더 높게 비용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활동정보 슈투트가르트는 독일에서도 큰 지역중에 하나이다. 다른 도시와 근접성이 좋고, 치안도 좋다. 공원이나 외곽지역은 밤에 불을 거의 찾아볼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학교에서 기숙사 주변은 역과 가깝고 큰도로에 자리하고 있어 치안이 좋다고 생각한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독일은 모든 마을이 다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어 여행을 다니기에 좋다. 당일치기로 가기에는 튀빙엔, 에슬링겐, 하이델베르크 등이 있다.
다녀온 소감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는 많은 것들, 특히 본인과 다른 친구들을 비교하는 것에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에 와서 높은 빌딩만 보는 것이 아니라 넓은 공원도 보고 푸른 하늘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안정되고 자신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었던 것 같다. 또, 본교에서는 하지 못했던 작업들도 자유롭게 하다보니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분명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교환학생을 온다고 해서 좋은 경험만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 예측하지 못한 것이 벌어지기도 하고, 자신의 선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일들도 생길 수 있어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만들수도 있지만 무력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본인에게는 많은 생각과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매우 만족한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보험, 전반적인 계획, 겨울학기에는 전기장판, 여름학기에는 손선풍기(에어컨이 기숙사에 없다), 본인에게 필요한 약 또는 처방전, 사전조사 등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여 좋은 시각을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2020 겨울학기부터 2021 여름학기까지 학기를 연장하여 2학기를 Merz Akademie에서 지냈습니다.

그 시간동안 독일의 사계절과 문화의 많은 부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저에게 교환학생프로그램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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