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꼼꼼한 편이 아니라 비용, 시설, 여러 시스템 등 세부적인 것들이 잘 기억이 나질 않아 제 보고서를 보시는 분들께는 유용한 편이 아닐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것은 교환학생이라는 것은 학생의 신분이 아닐때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값진 경험이라는 것입니다.
해볼까?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부딪혀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저는 여행을 많이 한 편도 아니었고 ( 영국, 스위스, 벨기에 정도), 거의 파리 시내에서만 생활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생활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5개월만으로도 많은 것을 경험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혼자 타지에서 지내면서 담대, 당당함도 지니게 되었고 일단 해보자! 라는 마음가짐도 생겼습니다.
또 어떤 문제들 때문에 힘들어하면서도 그 경험 덕분에 단단하게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프랑스어가 느는것은 물론이고 많은 타국적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생각과 행동들을 보고 배울 수 있었고 더 여유롭게 상황을 대하는 법, 사람을 대하는 법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저도 모르게 바뀐 긍정적인 모습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학생분들이 교환학생을 경험하기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