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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5-1 프랑스 EMBA

create 익명access_time 2025.09.10 16:25visibility 93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프랑스/EMBA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5-1
제출서류 토플 성적표, 지원 서류, 아포스티유 등등
비자준비 비자준비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지만 미리미리 준비해서 괜찮았습니다. 서류만 꼼꼼하게 준비해가시면 큰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도착관련 미리 tgv 도착시간을 학교에 알리신다면 도착할 때 캥페르 역에 학교 관계자분들이 차로 픽업오십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강당에 모여서 간단한 교환학생 생활 ot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각자 버디를 뽑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버디도 성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전 딱히 버디와 친하게 지내진 않았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2학기는 무조건 유럽 프로그램 (교양 위주)만 들을 수 있습니다. 1학기는 아마 유럽 프로그램 말고도 경영 관련 isuga program도 수강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이번 25-1 emba 교환학생들은 다 쉐어하우스만 이용했어요. 한국인 여자 셋이서 각방 썼어요. 따로 크고 비싼 방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숙소에 먼저 오는 순서대로 방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기타시설 캥페르는 시골이라 딱히 볼 게 없어요. 시내에 카페는 가끔 갔습니다. 주말에 매주 여행을 다니니까 평일엔 보통 집에서 쉬게 되었습니다.
음식,식사 제가 산 숙소는 바로 옆이 까르푸라서 매주 쉽게 장을 볼 수 있었어요. 일주일에 한 6만원치? 장 보면 일주일을 한식과 파스타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또 집 근처에 artisan이라는 빵집이 있는데 거기 진짜 매우 맛있어요. 프랑스엔 한국보다 산딸기가 싼값에 많아서 거의 매주 산딸기 타르트나 에끌레어를 사먹었습니다. 마트에서 식재료비는 아꼈는데 정작 빵집에서 돈을 많이 쓰곤 했네요.
비용 1500 이상. 전 정확하게 계산을 안 해봐서 비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생활비는 아끼려고 했습니다.
활동정보 매일 아침마다 프랑스어 수업이 있습니다. 첫 날에 프랑스어 분반을 위해 간단한 프랑스어 스피킹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이때 프랑스어로 한두마디만 할 수 있다면 중급 레벨에 배정될 것이니 초급반 수업을 듣고 싶으시다면 괜히 몇마디 하지 마시고 차라리 모른다고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나중에 따로 반을 내려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니스는 꼭 가보세요. 니스 말고도 tgv jeune를 등록하셔서 많은 프랑스 도시를 다녀보시길 바랍니다. 도시마다 느낌이 다른 곳이 많았어요. 대신 너무 소도시는 굳이.. 안 가도 되겠다고 생각듭니다. 다른 나라들은 교환 종료 후에도 많이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교환학생 다들 종강하고 나서 1달 반 이상은 유럽 여행 다닐 생각으로 온 것 같습니다. 저는 교환 끝나고 어머니기 프랑스로 오셔서 친구들과는 여행하지 않고 어머니랑만 유럽 여행 다녔습니다.
다녀온 소감 너무 행복한 4개월이었습니다. 힘든 점이 분명 있지만 분명 그것도 나중엔 추억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외국인 친구들도 사귈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겨울에 간다면 전기장판 가져가세요. 그리고 한식 드실거면 미니밥솥 필수입니다. 저는 룸메가 하나 가져와서 셋이서 함께 썼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MBA 학교 수업 수준은 낮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따로 공부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질 좋은 수업을 듣고 싶으시면 다른 학교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전 또 가고 싶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