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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유럽/독일/Hochschule Pforzheim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5.11.06 16:51visibility 69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독일/Hochschule Pforzheim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4-2학기
제출서류 어학성적서, 포트폴리오
비자준비 한국에서 별다른 신청없이 포르츠하임에서 발급받았습니다.
먼저 포르츠하임 시청 홈페이지에서 안멜둥 일정을 잡은 후, 약속된 날짜에 시청에 가서 여권과 집 계약서를 들고 안멜둥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메일로 안멜둥 서류와 입학허가서, 여권 사진 등을 메일로 전송하면 이메일로 비자 예약을 받습니다. 약속된 날짜에 준비물을 들고 시청에 다시 가서 비자를 발급 받았습니다. 슈투트가르트 시청은 매우 행정이 느리니 포르츠하임 시청에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착관련 저는 슈투트가르트 공항에서 지인의 차를 타고 포르츠하임으로 이동했습니다. DB앱을 깔고 버스나 기차등을 이용하시면 포르츠하임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기차는 꼭 미리미리 끊으셔야합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교환학생들에게 학기 시작 전 하루동안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이후 단과대 교환학생 담당자 선생님과 수업 시간표 상담을 받으면 됩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Barbara 선생님께서 본인이 소속된 과의 조교 선생님 같으신 분께 연결을 해주십니다. 그때 원하는 수업을 말씀드리면 알아서 수강 신청을 넣어주십니다. 교수님들이 실수가 있으실 수 있으니, 본인이 두세번 재확인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기본적으로 기숙사가 있지만, 저는 현지 친구들과 함께 쉐어하우스를 살아보고 싶어서 WG라는 앱을 통해서 하우스메이트들에게 신청메세지를 보내고, 영상통화와 대면 인터뷰를 통해 집을 계약했습니다. 절차는 훨씬 복잡할 수 있지만, 기숙사보다 훨씬 넓고 쾌적하고 하우스메이트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기타시설
음식,식사
비용 슈페어콘토는 expatrio라는 서비스를 사용했습니다.
월세: 50만원 정도 했습니다. 물론 기숙사보단 비싸지만 슈투트가르트 등 큰 도시에 비해 훨씬 저렴했습니다.
교통비: 도이치란드 티켓을 월 49유로에 구입해 다녔지만, 여행을 많이 다녀 ice 기차값이 꽤 나왔습니다. flix버스도 가성비 좋은 옵션이니 근처 여행 할 때 추천합니다.
활동정보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다녀온 소감 정말 쉽지 않은 기회를 교환학생이란 시스템 덕분에 누릴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등 근처 나라들이 다녀오기도 쉬웠고, 독일인들이 영어를 매우 잘하기 때문에 별다른 불편함 없이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각디자인 수업 자체는 소규모라는 차이점 외에는 별다른 차이점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덕분에 더 넓은 시야를 얻고 많은 것을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3년동안 계속 바라왔던 교환의 꿈을 이룰 수 있어서 좋았고,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무조건 신청이라도 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행정절차는 한국과 달리 매우매우 느리기 때문에,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생활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포르츠하임에서의 생활은 생각보다 훨씬 여유롭고 따뜻했습니다. 처음에는 행정절차나 언어 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현지인들이 영어를 잘하고 친절해서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독일의 행정은 느리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천천히 살아도 괜찮다’는 여유를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은 소규모로 진행되어 교수님과 학생 간의 소통이 활발했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디자인 작업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WG에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살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교류할 수 있었던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공강시간과 여가 시간에는 도이치란드 티켓으로 독일 곳곳을 여행하거나, 가까운 프랑스·스위스 등 주변 국가로 떠나며 유럽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교환학생 경험은 단순한 유학이 아니라, 제 인생의 시야를 넓혀준 값진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