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Menu

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5-2 독일 HFG Schwäbisch Gmünd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6.03.17 14:02visibility 14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독일/ Hochschule für Gestaltung(HFG) Schwäbisch Gmünd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5년도 2학기
제출서류 CV
covering letter
application form
copy of passport
여권사진
transcript
portfolio (포맷 jpg or pdf, 용량3mb이하)
영문 재학증명서
어학성적표
비자준비 - 비자 신청 방법이 2025년부터 전면 온라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주한독일대사관 홈페이지에 인적정보, 여권정보, 슈페어콘토, 어학성적, 어드미션레터 등등 모든 서류를 한번에 올려놓고 무기한 대기하는 방식입니다. 어드미션레터를 상대교 재량으로 보내주기때문에 이거 없으면 신청조차 할 수 없습니다.. 어드미션레터 빼고 필요한거 먼저 미리 다 업로드해두고 입학허가서 받자마자 신청 완료 버튼을 누르는 전략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추가로 저 같은 경우에는 아예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라 정보가 없어서 헤매었는데요, ‘German 인사이더’라는 네이버카페 가입하는거 추천드립니다. 국내 다른 독일 교환학생들 대기열 현황이라던지 독일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제가 비자발급 당시 올려둔 후기글도 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링크 첨부합니다! https://naver.me/5fdTTD0j
도착관련 – 웰컴위크 개강 2주전쯤에 있습니다. 집 입주, 시차적응 등 고려해서 웰컴위크 전에 미리 입독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정말로 슈투트가르트 공항으로 입독하세요! 프랑크푸르트에서 그뮌트까지 온갖 짐을 다 이끌고 내려가는거 너무 복잡하고 오래걸립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슈투트가르트 ICE/IC타고 3~4시간, 슈투트가르트에서 그뮌트까지 MEX/RE로 1시간)

- 저는 9월 15일 입독했으며, 웰컴위크는 9월 23일 경이었습니다. (개강은 10월 1일) 감사하게도 저는 제 버디가 슈투트가르트 공항으로 데리러 와줘서 그 친구와 함께 짐을 나눠들고 비교적 수월하게 그뮌트로 올 수 있었습니다.

- 도착하자마자 바로 그뮌트 시청에 방문해서 안멜둥 진행해야합니다. 안멜둥을 해야 전화번호랑 슈페어콘토, 보험활성화 등 독일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 인터네셔널 학생들 대상으로 웰컴위크 진행합니다. 개강 전에 일주일 정도 진행해요. 독일 생활 및 학교 시설 안내, 수업설명회 및 수강신청, 그뮌트 슈투트가르트 일대 스쿨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있습니다. 독일어랑 프레젠테이션 스킬 수업은 이 때부터 수업시작합니다..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이랑 안면 트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라서 왠만하면 다 참석하는게 좋아요.!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 웰컴위크 중 하루 동안 course selection을 진행합니다. 이 날은 무슨일이 있어도 꼭 필참하세요!! 제품, 인터렉, 시각 디자인 세 전공의 교수님 조교님이 모두 오셔서 전공과 수업 설명을 한 후 교환학생이 들을 수 있는 수업 시간표를 나눠줍니다. 수강신청은 지원한 전공에 딱히 국한되어있지 않아 듣고 싶은 수업 자유롭게 들어도 됩니다. 저는 제품디자인(PG) 으로 갔지만 시각디자인(KG) 수업을 하나 들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본교에서는 엄격한 수강제한으로 듣지 못했던 타과 수업들을 HFG에서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거의 모든 프로젝트가 팀으로 이루어지고, 교수 재량이긴 하지만 거의 모든 수업에서 독일 현지 학생들과 인터네셔널 학생들을 섞어서 팀을 만듭니다. 그리고 한학기에 전시를 2번 합니다. 학기 중반에 Laborwoche라고 해서 워크샵 수업 기간이 1주일 정도 있습니다. 전교생 모두가 각자 원하는 워크샵 수업 (목공, 재료탐구,타이포,사진 등)을 들을 수 있고 이 때 작업을 2일정도 전시합니다. 그리고 학기 말에 과제전 전시를 합니다. 학교에서 개설된 semester 1부터 8까지 모든 학생의 수업 결과물을 전시해야합니다. 규모가 엄청 크고, 수강하는 수업이 많을 수록 전시할 작업이 많다는 뜻으로.. 엄청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수업은 인터네셔널 필수수업(독일어,프레젠테이션) 외 전공수업은 3개 정도만 수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 저는 학교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WG(쉐어하우스)에서 살았습니다. 방세는 한 달에 400유로였고 가구 전부 포함에 관리비도 포함이었습니다. 시내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학교 자체에 기숙사는 따로 없고, ULM 측에서 제공해주는 기숙사랑 공립기숙사 두 개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두 기숙사 모두 시내와 멀고 버스가 1시간마다 한 번씩 오는 등 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가격 대비 추천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 2차지원 이후 인터네셔널 오피스에서 자체적으로 독일 학생들이 사는 WG 리스트를 수합해서 보내줍니다. 매 학기 새로운 룸메를 구하는 WG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방 사진은 나와있지 않아서 ‘WG-Gesucht’ 라는 독일 어플을 같이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방을 구하기 위해서는 발품을 꽤나 팔아야하고, 면접도 봅니다. 시간이 좀 걸리니 합격하자마자 방 구하기 시작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후보지 여러 군데 비교해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타시설 - 학교 캠퍼스는 좁지만 시설은 홍대보다 좋습니다. 총 4층짜리의 큰 메인 빌딩과 기차역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이 전부이지만, wood/metal/ceramic/3dprinting 등 모든 학생이 이용가능한 workshop이 구비 되어있고 도서관, 프린트실, 포토스튜디오 등의 시설도 정말 좋습니다. 작업할 때 필요한 모든 것이 학교 안에서 해결 가능합니다. 웰컴위크 때 시설 소개와 담당 직원 소개도 같이 이루어집니다. 담당직원 이름과 얼굴을 잘 외워두세요.. 저는 학기 말에 정말 자주 찾아갔습니다.
음식,식사 – 점심의 경우! 학교 멘자(mensa)가 있습니다. 11시부터 15시까지 영업하고, 매일 점심식사를 판매합니다. 본교 학식처럼 메뉴가 두가지 정도 있고, 샌드위치 같은 빵류도 있습니다. 가격은 3유로 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음식 맛은.. 장담 못합니다.. 정말 어쩔 수 없을 때 이용했고 나중에는 물려서 샌드위치나 프레첼을 주로 사먹었습니다. (학식은 독일식 파스타, 감자로 만든 요리, 수프 등등이 나옵니다.)
- 저녁은 주로 장을 봐서 집에서 직접 해먹었습니다. 집 근처에 REWE (걸어서 3분) 혹은, 시티센터에 있는 Tegut (걸어서 10분)에 가서 1주일에 한 두번정도 장을 봤습니다. 확실히 독일은 마트물가가 저렴합니다. 또 시티센터 근처에 Tily라고 유일한 아시안 마켓이 있는데, 이 곳도 종종 이용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다행히도 한국식품이 꽤 있습니다! (육수나 장류, 기타 국거리 재료들은 한국에서 공수해오시는거 추천!) 꿀팁은 매월 첫째주에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고아시아에서 대형세일을 합니다. 매달 한 번씩 가서 사재기하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틸리에 없는 한국물건들이나 식재료들 구할 수 있습니다!

- 그뮌트 괜찮은 식당/카페/펍 추천 하자면..
식당: gyros (케밥, 10유로 미만), Song Lam (쌀국수, 15유로 미만), Vital Wok Sakana (중국가정집요리, 15유로 미만), Ganesha (인도커리, 20유로 대), Kochloeffel (햄버거, 15유로 대)
카페: Cafe magarit, Oh mother, Mio gelato (카페는 아닌데 젤라또 지존입니다.. 여름에 Mio 꼭 드세요)
펍: KKF, EXIL, Bone aparte, M7 등등.. 인터네셔널 친구들이랑 자주 갔던것 같아요
비용 비행기 왕복 약 150만원, 비자발급비용 약 15만원, 슈페어콘토 매달 992유로 (집세랑 TK보험비, 생활비 지출) + 여행비 (달마다 여행 한번씩은 갔습니다.)+ 돈 부족할때 부모님 지원받아서 대략 1500만원 정도 쓰고 돌아왔습니다.
활동정보 학기마다 학교에서 파티를 크게 2~3번 정도 주선합니다! 교환친구들이랑 한 번쯤은 꼭 다녀오세요 정말 재밌어요. 학교건물에서 진행하고, 학생 DJ들이 스테이지에 오릅니다. 독일답게 장르는 대부분 테크노입니다. 전 테크노,레이브 하는거 좋아해서 다행히 잘 맞았어요! 그리고 학교 밖 WG에서도 한 번씩 파티를 열어요. 2학기에는 할로윈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종강 기념 파티 등등 다양하게 열더라구요. 한국에선 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입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 그뮌트는 인구 6만명의 조그마한 동네라서 특별한 관광지는 없습니다. 그치만 조그만 동네에 있을 건 다있어요. 영화관(traumpalast), 미술관, 강가, 공원 등등! 그리고 또 제가 다녀온 2학기에는 이것저것 지역행사를 많이 했어요. 대표적으로 12월 크리스마스 기간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마켓플라츠 전체에 엄청 크게 엽니다. 새벽까지 글루바인 먹으면서 놀 수 있어요. 집 앞만 나서면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이었답니다.

-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엔 시장이 열려요! 채소, 과일, 유제품, 계란, 고기 등등 일반 마트에서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대신 엄청 부지런해야합니다. 12시 지나면 끝나요) 그리고 날이 따듯하면 주말에는 REWE 앞에서 플리마켓도 열어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이 외에는 주로 슈투트가르트에 나가서 놀았던 것 같아요. 확실히 대도시는 다릅니다.. 슈투트가르트 도서관 꼭 방문해보세요. 슈투트가르트에서도 토요일에 플리마켓이 열리는데 강추합니다. 제 친구들은 가서 옷도 싸게 사고, 디카/필카도 저렴하게 사고 하더라구요!
다녀온 소감 - 저는 정말 알차고 의미있는 6개월을 보냈습니다. 우선 교환 학기 생활하면서 14명의 인터네셔널 학생들과 정말 많이 친해졌고,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 수업 같이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어 실력도 처음에 비해 많이 늘었습니다. 후회없는 제 인생 최고의 6개월이었습니다 : )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 전기장판 꼭 챙겨가시고, 출국 전에 핸드폰 장기정지 신청해두세요! 그리고 고무장갑이랑 샤워기 필터 가지고 가는 거 추천드려요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 4학년 1학기 졸업직전인지라 정말 많이 고민하다 대학 생활 마지막 기회에 과감히 다녀왔는데요, 정말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좋은 기회 주신 국제교류실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이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갈 듯 합니다!
경험보고서 업로드합니다!

사진은 지난 10월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때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 )

 

KakaoTalk_20260317_125817389.jpg

 

KakaoTalk_20260317_13014149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