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Menu

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Ecole Superieure des beaux-arts de Nantes Métropole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2.04.28 13:50visibility 526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프랑스/Ecole Superieure des beaux-arts de Nantes Métropole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1-2
제출서류 - 교류학생 신청서
- 영문성적증명서
- 어학성적표
- 학과장 추천서
- 학부모 동의서
- 포트폴리오
- Curriculum Vitae
- 수학계획서
비자준비 유학원에 등록한 뒤 준비, 캠퍼스 프랑스를 통해 진행.
비대면 인터뷰 후 대면 방문 통해 발급 신청 (비자 발급 및 도착까지 약 3~4주 소요)
도착관련 Nantes station에 내린 후 짐이 많아서 Uber를 불러 숙소까지 갔습니다.
저는 샤를드골 공항에서 TGV를 타고 낭트까지 갔는데,
그것보단 차라리 KLM 항공에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을 경유하는 낭트 공항 도착 비행기편을 타는 게 훨씬 효율적일 듯 합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rasmus 프로그램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학교로, Erasmus 전담 교사님들이 계십니다.
그분들께서 교환학생들을 모은 후 전반적인 수업 과정과 수업 평가에 대해 영어로 설명 해주십니다.
그렇기에 수강 신청에 관해 어려운 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Erasmus 교사진 분들은 영어 및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십니다.
그리고 Erasmus 전담 반은 아니지만 한국어 교수님도 계셔서 소통이 훨씬 쉬웠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위에 언급한 대로 학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에 시간만 정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어떤 수업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불어가 아닌 영어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어려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학교 자체 기숙사는 없으며 저는 유학원과 함께 알아본 Nexity라는 사설 기업 스튜디오에 들어갔습니다.
기타시설 학교 자체 규모가 크지 않아 디자인 및 순수미술 관련 시설 말고 부대 시설은 없습니다.
음식,식사 현재 낭트 보자르만의 식당을 공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갔을 땐 식당이 딱히 없어 학교 근처에 위치한 샌드위치 가게나 샐러드볼 가게, 피자 가게, 근처 건축 학교 식당 등을 이용했습니다. 학교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아시안 마켓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김치나 냉동 한식 식품들, 대파, 마늘같은 것들을 구입해서 요리해 먹기도 했어요. 우버 이츠라고 한국의 배달의 민족 같은 어플리케이션도 있는데 자주 이용했습니다.
비용 숙소 행정비용 450유로, 보증금 310유로, 월세 565유로, OFFI 수수료 50유로 정도는 기본적으로 나갔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데이터 10GB짜리 요금제를 선택했기 때문에 휴대폰 선불 유심 비용도 30유로 정도 매달 나갔습니다.
활동정보 스튜디오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30분, 버스로 15분 정도 걸려서 늦잠 잘 때 아니면 걸어서 다녔습니다.
근처 자연 경관과 건물들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특히 르와흐 강을 따라 걸으면 모든 잡념이 사라지는 기분이에요.
사진 클래스 때도 다같이 밖에 나가서 이곳 저곳 찍고 서로 웃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분위기였어요.
비디오 클래스나 미술사 클래스는 조금 딱딱한 분위기 였답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르와흐 강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인종 차별도 거의 없는 도시예요. 파리에도 잠깐 있어봤는데 훨씬 깨끗합니다. 놀 거리는 파리에 비해 훨씬 적지만, 깔끔하고 정적인 도시를 원한다면 강력 추천해요. 건물들이 멋스럽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해안 도시인 라볼이나 뽀흐닉에도 기차로 1시간이면 가니까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아름답습니다.
다녀온 소감 존중과 자유가 베이스인 나라입니다. 그 누구도 당신을 규정 지으려 하지 않을 거예요. 비록 은행 계좌 개설과 해지도 편지를 써야 할 정도로 지나치게 클래식한 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정신적으로 편안한 나라입니다. 나도 남을, 남도 나를 신경쓰지 않거든요. 프랑스에서는 물리적으로 번거로울 수 있지만 정신적으로 편안합니다. 한국은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제적인 여건이 다시 한 번 형성이 된다면 졸업 이후 무조건 프랑스에 다시 갈 생각입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어떻게든 풀리게 되어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러나 저는 후회하지 않아요.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학교 차원에서 교환학생 선발 학생에 대한 지원이 있었다면 좋았겠다 생각합니다. 국제 교류실 선생님들께서 언제나 정말 친절하고 꼼꼼히 대응해주셔서 항상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