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Menu

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2-2 Université Paris Cité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3.04.22 11:42visibility 330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프랑스/Université Paris Cité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2학년도 2학기
제출서류 ID/passport and clear ID photo
Learning agreement
French or English language proficiency certificate
CV
Cover letter
Diplomas and school grades (translated in French or English)
비자준비 우선 캠퍼스 프랑스 면접에서는 자기소개를 비롯한 몇 가지 간단한 질문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면접은 거의 한국어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에 상대교를 선택한 이유와 관련한 내용을 영어로 답변했습니다. 다음으로 영사관 면접에서는 서류만 잘 준비해가면 영어로 간단하게 확인하는 정도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영사관 면접을 보고 나서 비자를 택배로 받기까지 3주에서 1달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영사관 예약 슬롯을 빠르게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착관련 저는 현지 시간으로 저녁 6시반에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했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는 택시를 타고 공항 근처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오전에 기숙사 사무실에 가서 선생님께 보증금과 월세를 내고 기숙사 방 키를 받았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개강 일주일 전에 학교에서 5일동안 welcome week가 진행되었습니다. 학교생활, 파리에서의 생활, 캠퍼스 투어, 건강 보험 등 꽤 유익한 정보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몇몇 행사는 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빨리 신청한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보내준 강의계획서를 보고 수강하고 싶은 수업 목록을 작성해서 메일로 제출하면 과사무실 선생님과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시간표를 완성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상대교에서의 영어 수업은 매우 제한적이었고, 일부 수업에서는 교수님께서 영어와 불어를 섞어가면서 설명하셨기 때문에 불어실력이 좋지 않다면 수업 진행방식에 대해 사전에 알아보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방식은 한국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주로 교수님의 설명으로 진행되었고, 말하기 시험과 조별 발표가 있는 수업도 있었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상대교 입학허가서가 나오고 나면 crous 에서 교환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기숙사 리스트를 보내주고, 그 중 3개를 골라서 구글폼에 제출하면 availability에 따라 방이 배정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학교 근처에 있는 기숙사들은 방의 수가 한정적이고 선착순으로 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선착순에서 밀리게 되면 학교에서 거리가 먼 기숙사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높은 월세 때문에 파리에서 방을 개인적으로 구하기도 매우 어려울 뿐더러, 보통 학생들은 한 학기단위로 crous 기숙사에 거주하기 때문에 중간에 새로운 crous 기숙사를 배정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교환이 확정되고 난 시점부터 crous 를 통해 원하는 기숙사를 빠르게 배정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시설 캠퍼스가 크고 카페테리아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학교 도서관 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시험기간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음식,식사 파리의 식당 물가는 매우 비싸지만, 마트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보통 마트에서 간단한 식재료를 사서 기숙사에서 요리해 먹는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학교 주변에 아시안 마트들이 있고, 학교수업이 있는 날에는 학교에 있는 학생식당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비용 Crous 기숙사 월세 397유로 (기숙사마다 상이)
나비고 한달 충전 75.2유로
이 외의 비용은 유동적
활동정보 저는 매일 트램을 타고 통학했기 때문에 나비고를 한달권으로 충전하는 것이 경제적이었지만, 주로 도보로 이동한다면 본인에게 맞는 교통권을 알아보고 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오르세, 오랑주리, 루브르, 퐁피두센터, 모네미술관, 로댕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박물관
남부 프랑스 니스
파리 디즈니랜드
뛸르히 정원, 룩셈부르크 공원
다녀온 소감 프랑스, 특히 파리는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시였습니다. 공강인 평일이나 주말에는 파리 시내 곳곳에 있는 미술관과 박물관을 방문했고,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다채롭고 다양한 전시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reading week 기간이나 종강 이후에는 벨기에, 독일,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곳곳을 자유롭게 여행했기 때문에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프랑스어 기초 회화 수업이 있긴 했지만, 교수님께서 수업 내내 프랑스어로 설명하시기 때문에 수업내용을 따라가는 데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파리에서 생활하다 보면 영어를 아예 알아듣지 못하는 프랑스인들을 종종 만나기 때문에 프랑스어 기초 생활 회화 정도는 배우고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니밥솥, 전기장판, 멀티탭도 가져오면 유용합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외국에서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일들을 혼자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 두렵기도 했지만,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