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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싱가포르 Lasalle College of Arts

create 익명access_time 2023.06.08 14:33visibility 494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아시아/ 싱가포르 / Lasalle College of Arts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3-1
제출서류 홍대에서 합격하시면 라살 관계자 분이 포폴이랑 기타 많은 서류를 요청하십니다. 안내 따라서 잘 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라살 행정처리가 한국같이 깔끔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비자준비 ICA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다 기입하면 임시 비자인 IPA레터를 받습니다. 싱가폴 현지에 도착해서 IPA밑 여러 서류 준비해서 라벤더역에 ICA빌딩 가서 실물 학생비자 받아오면 됩니다. 꼭 예약하고 가셔야지 N시간 기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자 없으면 수업 못듣습니다.
도착관련 새벽 비행기 힘들고 택시비가 많이 나와요. 스쿠트 플러스나 싱가포르 항공 유학생 혜택 이용하면 좋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한국학기랑 다르게 1월에 2학기를 시작합니다. 저는 2학기에 들어가는거라 교환학생 및 어학연수 온 학생들만 받는 오티를 따로 들었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시간표 짜여져서 나옵니다. 참고로 공강 없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기숙사가 없어 개인적으로 룸렌트를 하여 4개월간 지냈습니다. 집세가 한국에 2배 정도 됩니다.
기타시설 본 캠퍼스 근처에 윈셋캠퍼스라고 분캠이 있습니다. 회화나 사진같은 순수예술과는 거기서 수업 많이 한다고 해요.
음식,식사 온갖 국가의 음식이 다 있습니다. 대신 제대로된 식당에서 먹으면 많이 비쌉니다. 락사를 드실수 있으면 모든 향신료를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향찔이라 코피티엠 에서 한국음식 먹고 다녔어요.
비용 주거비랑 생활비 포함 5-600 SGD
룸메이트로 들어가야 집세 아낄수 있어요.
활동정보 놀기만 하는 교환학생 보다는 배움의 목적으로 오시면 좋습니다. 3개월간은 학교 생활에만 매달렸고 나머지 1-2달동안 동남아 여러개국을 돌며 경험하였습니다. 가깝게는 인도네시아 발리, 말레이시아 많이 가고 호주 한바퀴 돌고오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좁은 싱에만 계시지 마시고 최대한 많은 나라를 다녀 보시길 추천드려요.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싱가포르 작아서 다 다녀 봐서 미련은 없는데 한가지 생각 나는게 MBS였어요. 마리나베이 센즈의 야경은 두고두고 기억날것 같습니다.
다녀온 소감 숨 쉬듯 배우면서 성장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라살에서 패션이랑 인테리어로 오시면 유학생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영어 회화와 용기..? 살기는 정말 좋아서 다 구할수 있어요. 한국약 같은거는 가져가면 좋아요.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패션 디자인 (Fashion Design and Textile)으로 오신다면 홍익대학교 이상의 커리큘럼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후에 해외 패션스쿨에서 석박사를 공부하길 원하시는 분께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실제로 영국 패션스쿨도 같은 커리큘럼 쓴다고 해요. 나의 디자인으로 해외 패션스쿨에서 어디까지 통하는지 정확하게 알수 있고 각국에서 온 학우들의 다양한 디자인을 보며 디자인의 깊이와 넓이가 달라진 시간들 이었습니다. 2학기로 오시면 졸업 패션쇼 헬퍼를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 많이 쌓으실 수 있어요.

처음 혼자 나가는 외국이라 많은 걱정과 불안이 있었는데 한국에 돌아온 지금은 참 잘 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 있었으면 알지 못했을 많은 것들을 온몸으로 보고 듣고 느끼며 세상은 정말 넓다는 것을 배웠고

또 생각보다 해외로 나가는 것이 막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한국에 있었으면 겪지 않아도 되는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사람 사는 곳이고

최선을 다해 배우고 견디다 보면 적응하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 해외살이를 하는 곳으로 싱가포르는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에게 매우 우호적이고 완전한 멜팅팟이라 인종차별 없이 영어권 국가중에서는 적응하기 쉽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라살에서 (특히 패션과 인테리어) 대학생활을 하는 것은 또다른 영역이었습니다. 

저도 나가기 전 엄청 찾아보고도 미지의 것이 많아 현지에 와서 부딪치며 배웠습니다.

모든 교환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