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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독일 Pforzheim University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4.03.14 16:04visibility 293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독일/Pforzheim University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3-2
제출서류 상대교 2차에 지원할때에는 application Form, CV, 여권사진, 증명사진, 어학성적표, Learning agreement, 자기소개서, 교수추천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합니다. 저는 1차에 포트폴리오를 한국어로 작성했기 때문에 2차에는 모두 영문으로 바꾼 후에 제출했습니다.
비자준비 비자를 해당 나라에 가서 받게될 경우 테어민을 잡고 비자를 받는것까지의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기에 한국에서 비자를 받고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신청할때에는 3개월 후까지 예약을 잡을 수 있었는데 현재는 한달 후의 예약까지만 열리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2차 합격통지를 받으면 바로 비자 신청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비자를 신청할때 필요한 서류중에 한번에 하기 어려운것들은 상대교의 입학허가서, 강의 언어 확인서, 보험 계약서, 슈페어콘토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미리 정보를 파악해 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도착관련 저는 해당교에서 한달전부터 열리는 독일어 강의를 듣기 위해 한달 일찍 입국했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로 들어가서 며칠 지낸 후에 포르츠하임으로 넘어갔습니다. 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수 있지만 짐이 너무 많아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포르츠하임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기차를 타야하기 때문에 입국전부터 미리 표를 예매해서 갔습니다. Pforzheim Hbf에 도착해서 역 밖으로 나오게 되면 꽤 큰 버스정거장이 나오게 되는데 케플러에 사실 경우 5번을, 하겐에 사실 경우 6번을 타면됩니다. 이 정보는 구글에 pforzheim VPE를 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맵으로는 이 정보가 나오지 않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은 2번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모든 학과의 학생들이 모여 관련 수업과 기관 설명을 듣는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비즈니스 건물에서 진행하기도 하고 정보가 모두 비즈니스 학과와 관련되어있어 디자인과 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는 많이 없었습니다. 두번째는 디자인 건물에서 진행하는데 이 때 수업 관련 정보도 들을 수 있고 학교 건물 소개도 해주십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신청은 개강 후에 약 2주 동안 수정할 수 있는 기간이 주어집니다. 저는 그 기간동안 들어보고 싶은 모든 수업들을 다 들어가서 들어보려고 했습니다. 또 수업에 들어가거나 교수님께 직접 메일을 드리는 식으로 해당 수업이 영어로 들을 수 있는 수업인지 확인하고 다녔습니다. 생각보다 영어로 들을 수 있는 수업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 기간동안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수업을 찾아 들으시길 바랍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저는 케플러에서 지냈습니다. 케플러의 장점은 1인 1실이고 화장실이 안에 있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옥상에는 루프탑이 있어서 학생들이 자주 모이고 지하에는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습니다. 특히 학기 초반에는 루프탑에서 파티를 많이 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공유주방이기 때문에 밥을 하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또 주변 친구들이 많이 사는 기숙사로는 하겐이 있는데 이곳은 주방과 화장실이 모두 방안에 있는 일인실과 주방과 화장실을 약 6~7명정도 공유하는 다인실이 있습니다. 이 기숙사에는 근처에 마트와 생필품을 살 수 있는 곳이 도보로 5분거리에 있기 때문에 이 점에서는 다른 기숙사보다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주로 케플러에 생활하게 되는 것 같지만 여러 장단점을 살펴보고 원하는 기숙사로 정하시기를 바랍니다.
기타시설 디자인 학교 앞에는 penny가 있고 앞서 말한 하겐 기숙사 근처에는 edeka,Aldi, Dm이 모여있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필요한 것이 있을 경우에는 Penny로 가고 평소에는 edeka에 가서 식료품들을 샀습니다. Edeka가 독일 마트 중에서 비싼 편이지만 질이 좋아서 자주 이용했습니다.
음식,식사 포르츠하임에는 seoul이라는 한식당이 한 곳 있습니다. 초반에 한식을 먹고싶을때 갔던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wok on fire라는 태국 요리식당, Neo Greek grill이라는 그리스 음식 식당, Stern Kebab에서 케밥이나 피자, Lehners Wirtshaus에서 독일음식을 추천드려요.
비용 고정 비용으로는 공보험비와 통신료, 방세가 있었습니다. 주로 식재료를 사서 요리를 직접해먹으면서 식비를 아꼈고 그 외의 남의 돈으로는 여행을 할때 주로 사용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다면 여유 자금을 더 많이 챙겨오시기를 바랍니다.
활동정보 케플러 루프탑, Irish Pub에서 주로 파티를 했고 겨울학기라 아이스링크장에서 놀기도 했습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포르츠하임에는 생각보다 놀거리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랑 놀때면 슈투트가르트나 카를수에로 가서 놀았습니다. 겨울학기에 장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랑 겹친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포르츠하임을 포함해서 거의 모든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게 됩니다. 여러 도시에 놀러가서 크리스마스를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또 저는 독일에 일찍 입국했기 때문에 미리 친구들을 사귀고 같이 옥토버페스트에 놀러가기도 했습니다. 여러 도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축제에 참여해서 즐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녀온 소감 해당 학교에서 홍대에 비해 뛰어난 실력이나 새로운 수업들을 기대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에 가서 외국인과 소통하며 그들의 문화와 생각들을 경험하면서 배울수 있는 것들은 많지만 수업에 대한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들어보기 어려웠던 수업이나 개인적인 흥미가 있는 수업들을 시도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독일은 거의 모든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뛰어납니다. 독일어를 공부하기 보다는 영어를 더 공부하면 친구사귀는것에 큰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해당 수업 자체에서보다는 6개월간의 전체적인 경험들에서 큰 도움을 받은것 같습니다. 다른 문화의 친구들과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 여러 나라를 여행다니면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었던 경험 등을 생각했을때 교환학생으로 지낸 모든 시간들이 소중했던것 같습니다. 교환학생에 관심이 있고 기회가 온다면 꼭 지원해보시길 바랍니다. 대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