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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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미국/CSU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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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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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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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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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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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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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목 이수 계획서, 보험 가입 증명서, 예방접종확인서, ds-2019 등
CSULB는 토플 성적을 따로 요구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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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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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청 시 예약이 많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하기를 추천합니다
ds-2019와 sevis fee 납부 증명서(I-901), 여권 등 필요 서류 가져간 뒤 인터뷰 완료
인터뷰 질문은 부모님 직업, 대학, 가는 이유 등 간단한 것
예약을 하고 가도 줄서서 기다려야 하므로 일찍 가시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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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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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내리면 밖으로 나가서 관계자들한테 우버 타는 곳으로 가는 셔틀이 뭐냐고 물어보세요. 그걸 타고 우버 잡는 장소에서 내리면 우버를 부르시고 타면 됩니다. 돈이 많이 나오니 여럿이서 함께 타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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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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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OT 한번, 대면 OT 한번 하는데 둘 다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대면 OT는 개강보다 며칠 앞서 하기 때문에 추가금 내고 early check-in 해야했어요. 학점 제도 이런거 조금 알려주다가 마지막에 각자 팀 만들어 학교 랜드마크 등에서 사진찍기 미션 수행하고 끝났습니다. 이 때 같이 팀한 친구랑 친해질수도 안친해질수도..그것은 운.. 그래도 보통은 오티 참여를 하는 분위기니 웬만하면 참여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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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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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때 여유를 가지고 해도 되나, 너무 여유로우면 인기 많은 수업은 금방 찹니다. 저는 메일을 안읽어서 수강신청 기간을 일주일인가 뒤에 알았는데 그때 해도 충분히 할 수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서 수업 들어보고 은근히 안맞는 수업들도 있기 때문에 그때 철회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 때에는 거의 인원이 다 차서, 날짜가 맞는 다른 수업으로 수정하려고 하면 꽤 머리 아프니 잘 계획하셔서 한과목 쯤 철회해도 최소학점을 만족하게끔 신청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전공은 따라가기 어려웠고, 교양은 매우 쉬워서 편했습니다. 교수님들도 발음, 억양이 다 다르셔서, 잘 들리는 수업은 아주 잘 들리고 안들리는 수업은 죽어도 안들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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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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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Hillside 일반 기숙사 살았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3개 방이 하나의 화장실을 공유하는 형식이라 suite 친구들과 친해지기도 편했고 공용 라운지에서 떠드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끼여서 조금이라도 친해질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건물별로, suite 별로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운인것 같긴 합니다.
다이닝홀은 개인적으로 3개의 다이닝홀 중에 힐사이드가 제일 좋았습니다.
저는 더위를 별로 안타고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에어컨 없이도 너무 잘 살았습니다. 더울까봐 산 선풍기도 학기 초에 한두번 틀고 한번도 안썼어요. 그리고 방마다 천장에 선풍기가 달려있습니다! 그렇게 시원하진 않지만..
창문 방충망은 아주 두꺼운 철사로 엮어져있어서 전문 도구가 없는 한 뜯고 들어오기 힘들 것 같았어요. 또 학교에 경찰들이 돌아다녀서 1층이라도 그렇게 위험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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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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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이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가는데 좀 오래걸리지만 친구들이랑 떠들면서 가면 금방 갑니다.
각종 행사가 열리는 피라미드에서는 운동 경기가 자주 열리고, 파티도 가끔 열리는데 한두번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생 센터에서 탁구, 보드게임, 주방 시설, 청소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니 이용해보세요. 거기서 피아노 방도 빌릴 수 있는데 심심할 때 가서 치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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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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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플랜은 기숙사 살려면 필수로 신청해야합니다
다이닝홀은 일주일에 10끼, 한학기에 210끼 등 3가지 옵션이 있었던 것 같은데 가끔 나가먹거나 하는 일이 있어서 보통 다들 일주일 10끼로 고릅니다. 일주일 10끼는 일주일이 지나면 초기화되고 한 끼니에 두번 swipe가 안됩니다. 대신 한학기 210끼는 한도 내에서 무제한으로 긁을 수 있어서 친구 밥 사주기, 하루에 4끼 먹기 이런 게 가능합니다. 가끔 학기 말에 다 못 쓴 친구들이 10끼 밀플랜 친구들에게 긁어주기도 합니다.
근처 25-30분정도 걸으면(버스도 가능) 트레이더 조나 타켓같은 여러 가게가 많습니다. 시리얼이나 빵 같은거 사면 아침 해결하기 좋아요.
또 학교 내에 있는 비치 펜트리에 가면 주 3회 인스턴트 라면, 우유, 치즈 등 무료 식료품을 5개씩 담아올 수 있는데 은근 쏠쏠합니다. 식료품의 질이 좋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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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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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기 전에 1000가까이 들었고(기숙사비+밀플랜+보험 등..) 미국 도착 후 생활비, 여행비(학기중+종강후) 포함 800정도 썼습니다.(미국 왕복 비행기값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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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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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넓어서 버스타고 다니기엔 한계가 있지만 일상 생활시에 많이 타게되니 탭카드는 발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현금으로 내시려면 거스름돈 개념이 없어서 딱 1달러 25센트 내야합니다.
혹시나 cvs에서 백신을 맞아야하시는 분들은 일반 cvs말고 꼭 minute clinic이 있는 cvs로 가세요.. 보험 규정도 미닛클리닉만 가능하다고 되어있어요. 씰비치 근처에 하나 있습니다
교환학생을 위한 활동은 한달에 한개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메일로 오는 신청 폼을 기간 내에 작성해야 참여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친구들에게 송금하려면 미국 계좌가 필요해요. 가까운 BoA나 Chase에 가서 checking account로 만드시면 됩니다. 여권, 비자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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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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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seal beach로 놀러가기 좋았습니다. 해변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가게들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개인적으로 바로 옆 헌팅턴 비치보다 좋았어요. 산타모니카도 예쁩니다!
그리고 six flags,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이 세개는 꼭 가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놀이공원 별로 안좋아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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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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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기분 전환의 필요성을 못느꼈었는데 갔다오고 나니 내가 휴식이 필요했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동안 학업과 현실에 집중하기 바빴는데 부담 없이 공부하고, 놀고,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과 만나니 다른 방면으로 성장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5개월동안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며 마인드 컨트롤할 일도 생기고, 맨 땅에 헤딩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런 경험들이 의미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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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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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건 학교에서 메일로 다 연락을 주니 메일을 꼭! 확인하세요. 학교에서 만들어준 outlook 메일로 여러 사항을 전달해주니 마이크로소프트 메일 어플도 까시고, 로그인 인증 어플도 꼭 다운 받으세요.
그리고 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준비해주세요...아무리 그곳에 익숙해져도 타지 분위기를 현지인처럼 파악하기란 쉽지 않아서 늘 사고 가능성을 생각해야할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현지친구 사귀기, 영어 능력 향상, 여행 등은 본인이 놓이게 될 환경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예상 외의 상황에 놓여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도 분명히 예상하고 가셔야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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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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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즐거웠어요! 남을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라 굉장히 자유롭고, 날씨도 너무 좋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추억이 정말 많아요. 돈이 많이 들긴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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