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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CSULB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4.05.19 12:50visibility 191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북미/미국/CSULB
파견형태 방문
파견학기 2023년도 2학기
제출서류 포트폴리오, 예방접종, 비자 등
비자준비 학교에서 메일로 엄청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서류 잘 준비해서 비자 면접 보러 가면, 학생비자라 정말~기본적인 질문(너 뭐 공부할거니. 돈은 누가 대주며 부모님 직업은?)만 물어보시고 수월하게 비자 받을 수 있어요.
도착관련 저는 학기 시작하기 한 달 전에 먼저 동부에서 지내다가 CSULB로 가게 되었기에 southwest항공으로 IGB공항으로 바로 갔어요! LAX로 가지 않았기에 학교와 더 가까웠고, 그래서 우버가 26불 밖에 안나왔어요~미국여행 먼저 하다 학교 가시는 분들은 IGB로~~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줌으로 한 번, 교내에서 개강 전에 대면으로 한 번 더 진행했습니다. 이때 다른 학생들과 친해지라고 조별 미션수행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방문학생의 경우, 교환학생 친구들이 수강신청을 한 후에 보다 늦게 수강신청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미리 어떤 수업을 들을지 잘 생각해두고, 바꾸더라도 교수님께 메일을 보낼 경우 거의 다 받아주시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교내 기숙사)
**Hillside -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는 곳입니다. 미국인 룸메를 원한다면 전 힐사 추천이요
**International House - 저는 이곳에서 지냈습니다. 국제학생 관련 행사도 열리고 외국 친구들을 사귀기에 좋아보였거든요. 실상은 1층 홀에서 만나 노는 친구들 때문에 새벽에도 정말 시끄럽고, 개미가 가끔 바글바글하게 나타납니다. 내향인들에게 비추천입니다. 힐사에서 룸메와 오붓하게 지내세요. 저는 다행히 마음맞는 룸메를 만나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2층에 살았기에 1층에 살던 친구들에 비해 벌레가 덜해서 좋았어요(계단으로 무거운 캐리어 나르기 힘들긴 했어요). 제가 갔을 때에는 이곳에서 한국인과 일본인 학생들이 많이 살았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다는 점, 다른 나라 교환학생들과 친해지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 화장실 문이 잠긴다는 점!(힐사이드에 안 잠기는 곳이 있더래요..)
단점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2대씩밖에 없어 아주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 세탁을 해야 다른애들과 겹칠 일이 별로 없다는 점 정도?
**Parkside - 학교랑 가장 먼 교내 긱사. 시설들은 좋아 보였어요. 세탁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부러웠어요.

(교외 기숙사)
**Beachside - 셔틀운행합니다. 행사 때문에 한 번 가봤는데, 전 역시 교내가 좋아요.
기타시설 Gym 진짜 최고예요. 시설 너무 좋고 암벽 등반도 할 수 있고, 밖에 수영장이랑 자쿠지도 있어요. 암벽등반하는 그 쪽에 캠핑 용품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가격도 너무 합리적이고 애들이랑 캠핑 갈 때 추천이요!
그리고 파크사이드 가는 길에는 일본 정원이 있는데요, 예약제라서 언젠가 가야지 가야지 하다 결국 못갔습니다. 한번 가보세요.
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는 피라미드! 배구경기 너무 재밌어요, CSULB 배구 정말 잘 합니다.
음식,식사 저는 일주일에 10끼 먹는 10밀플랜을 신청했습니다. 충분했습니다. 생각보다 매 주말마다 많이 놀러나가기에 외식을 많이 하게 되고요. 근처에 있는 타겟과 트레이더죠스에서 음식을 사 먹는게 기숙사 한끼 가격보다 훨씬 더 싸기에! 좋습니다.
비용 *학비 $6,800
*기숙사비+10밀플랜 $6,472 ~ (저는 4개월 할부로 나눠 냈는데요, 매번 수수료로 40불 정도 더 내야했습니다.)
+ $50(얼리체크인 비용)
*보험비용 88만 원 정도

이게 기본 방문비용입니다.
여기에 쇼핑, 외식비, 여행까지 포함하면 한 학기 동안 3,000만 원은 그냥 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활동정보 셀프 디펜스 수업은 비추천합니다. 얻어가는 것이 없었거든요. / 제가 가장 만족했던 수업은 수영과 백패킹 수업입니다. 12월에도 야외 수영수업을 할 수 있는 이점을 누리길 바라고, 백패킹 수업은 무거운 백팩을 들고 헉헉대며 정상에 올라 친구들과 라면 끓여먹고 텐트에서 1박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주말마다 우버타고 LA로 나가 유명한 곳을 싹 돌고, 쇼핑몰도 자주 나갔습니다. 식스플래그의 롤러코스터들도 너무 재밌었고요. 저는 친구들과 금토일에 그랜드캐년과 엔텔롭캐년을 포함한 캐년 패키지 여행을 예약하고, 라스베가스도 둘러보고 왔는데, 추천합니다. 가을학기에 가시면 일주일 넘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있는데, 이때 저는 시애틀-빅토리아-밴쿠버 여행을 갔습니다. 추우니 하와이 가는 것도 추천입니다. 그리고 제가 여행한 도시 중 가장 좋았던 곳은, 샌프란시스코였습니다..

하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건 역시, 친구들과 즉흥적으로 버스 타고 나가 볼 수 있는 롱비치의 바다예요~노을이 정말 끝내줍니다
다녀온 소감 한 학기 동안 정말 알차게 놀러다니고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는 도시마다 있는 미술관도 다니고 좋았어요~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상비약은 정말 중요합니다. 아 그리고 겨울옷!! 추수감사절에 캐나다를 가고 학기 끝나고 동부여행을 할 것이었는데 여름옷만 많이 가져갔어서 대쇼핑을 해야했습니다..
또 영어회화능력은 너무너무너무~~ 중요해요. 그리고 내가 먹고싶은거 해먹게 약간의 요리실력도 있으면 좋아요.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잊지못할 추억이었어요. 다들 경험해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