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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교환학생 CSULB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4.06.11 11:03visibility 317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북미/미국/CSULB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4-1
제출서류
비자준비 비자 관련된 내용은 블로그에 인터뷰까지 자세히 적어뒀습니다:)
참고가 되실진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교환학생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셔도 괜찮습니다.
https://blog.naver.com/1002jinny/223260123102
도착관련 저는 한국에서 택시를 예약해두고 갔습니다만, 같이 오신 분들은 공항에서 바로 우버를 잡고 오셨습니다. 공식 기숙사 입사일보다 조금 일찍 입국한지라, 2번가보다 조금 위쪽에 있는 에어비엔비를 잡았었는데요, 숙소 값은 쌌지만 치안이 조금 안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교환학생과 방문학생의 오티 날짜가 다릅니다. 학기 초반에 신경써야 할 것, 간단한 미국 문화 등을 설명해주고 교환학생끼리 친해질 수 있는 간단한 빙고 게임 같은 것을 진행했습니다. 짧게 학교 투어도 했던 것 같구요. 방문학생과는 달리 교환학생은 매달 하는 행사 같은 것도 없고, 버디 프로그램도 없어서 이때가 같은 교환 학생 친구들과 다함께 만날 수 있는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였던 것 같네요. 방문학생으로 온 친구들 사귀셔서 같이 방문 행사 참여하셔도 됩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저는 Kin 수업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Desert expedition이라는 Rec 수업도 들었구요! 한국에서는 듣기 쉽지 않은 수업들을 들었었고 흥미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아래 짧게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Salsa: 한국에선 춤 한 번 춰본 적 없는 내가 자연스럽게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기했어요!
-Yoga: 한국에서도 요가를 몇 번 배웠던 적이 있던지라 좋았습니다. 저는 요가 시간이 가장 힐링이었어요
--Weight training: 헬스를 좋아해서 신청했는데, 학기 초반에는 자율적으로 운동하는 시간을 가지다가 학기 후반에는 시험 보는 요소들을 중심으로 트레이닝 시키십니다.

-Intro to acting: E적인 성향이 강한 과목이었습니다. 조별로 해야하는 활동들이 많고,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영어를 쓸 기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Desert expedition: 봄방학 때 2박 3일 동안 사막에 가서 활동하고 오면 3학점을 받는 과목입니다! 저희가 간 곳은 말이 사막이지 나무 없는 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고생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쏟아지는 별들은 한국에서 절대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돌이켜보면 잘 신청한 것 같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저는 beachside기숙사가 신청이 되었습니다. 학교까지 가는 셔틀이 있지만 주말에는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비치사이드의 장점은 방이 넓고, 깔끔한 화장실+벌레가 나오지 않음, 기숙사에 수영장이 있으며 주변 circle 쪽에 마트와 맛있는 식당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학교와 멀고, i house에 비해 기숙사에 사는 친구들을 사귀기가 쉽지 않으며, 개인적으로 비치사이드의 다이닝홀이 가장 맛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기타시설 -SRWC 아주 애용했습니다. 헬스장 뿐만 아니라, 내부에 있는 자쿠지를 꼭꼭 가보세요! 노을 보면서 자쿠지 쓰면 얼마나 힐링인지 모릅니다.
음식,식사 -다이닝홀 10meal 이면 충분합니다. 아침 안 드시는 분들은 맨날 남으실지도 몰라요! 기숙사 식당 맛이 괜찮습니다.
비용
활동정보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저는 학교 다니면서 미국 서부를 쭉 여행하고, 학기 종강 후에 미국 동부를 여행했습니다. CSULB와 가까운 LA부터 시작해서,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라스베가스는 한 번쯤 교환학생 하면서 가보기 좋습니다.
이밖에도 라구나 비치가 정말정말 예뻤던 기억이 있습니다. 디즈니랜드도 가까이에 있으니까 가보세요!
다녀온 소감 한국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여유를 교환학생하면서 많이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살면서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볼 기회가 얼마나 되겠어요. 여행도 많이 하고, 친구도 많이 사귀면서 해외 살이에 대한 짧은 체험을 해본 기분이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쪼리(화장실용 슬리퍼)/ 카드목걸이 혹은 카드를 넣을 수 있는 키링(필수템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모두에게 다가갈 마음의 준비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인생에 한 번쯤은 해볼만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떠나오면서 이때의 나를 평생 잊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대에 다니고 있지 않기에 학교 선택지도 적었고, 과연 내가 교환학생을 갈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요, 다들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안 되면 마는거고, 되면 한 번 가보는 거니까요.
교환학생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다음과 같이 교환학생 후기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