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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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미국/CSU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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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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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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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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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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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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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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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관련된 내용은 블로그에 인터뷰까지 자세히 적어뒀습니다:)
참고가 되실진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교환학생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셔도 괜찮습니다.
https://blog.naver.com/1002jinny/22326012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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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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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서 택시를 예약해두고 갔습니다만, 같이 오신 분들은 공항에서 바로 우버를 잡고 오셨습니다. 공식 기숙사 입사일보다 조금 일찍 입국한지라, 2번가보다 조금 위쪽에 있는 에어비엔비를 잡았었는데요, 숙소 값은 쌌지만 치안이 조금 안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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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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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과 방문학생의 오티 날짜가 다릅니다. 학기 초반에 신경써야 할 것, 간단한 미국 문화 등을 설명해주고 교환학생끼리 친해질 수 있는 간단한 빙고 게임 같은 것을 진행했습니다. 짧게 학교 투어도 했던 것 같구요. 방문학생과는 달리 교환학생은 매달 하는 행사 같은 것도 없고, 버디 프로그램도 없어서 이때가 같은 교환 학생 친구들과 다함께 만날 수 있는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였던 것 같네요. 방문학생으로 온 친구들 사귀셔서 같이 방문 행사 참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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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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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Kin 수업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Desert expedition이라는 Rec 수업도 들었구요! 한국에서는 듣기 쉽지 않은 수업들을 들었었고 흥미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아래 짧게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Salsa: 한국에선 춤 한 번 춰본 적 없는 내가 자연스럽게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기했어요!
-Yoga: 한국에서도 요가를 몇 번 배웠던 적이 있던지라 좋았습니다. 저는 요가 시간이 가장 힐링이었어요
--Weight training: 헬스를 좋아해서 신청했는데, 학기 초반에는 자율적으로 운동하는 시간을 가지다가 학기 후반에는 시험 보는 요소들을 중심으로 트레이닝 시키십니다.
-Intro to acting: E적인 성향이 강한 과목이었습니다. 조별로 해야하는 활동들이 많고,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영어를 쓸 기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Desert expedition: 봄방학 때 2박 3일 동안 사막에 가서 활동하고 오면 3학점을 받는 과목입니다! 저희가 간 곳은 말이 사막이지 나무 없는 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고생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쏟아지는 별들은 한국에서 절대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돌이켜보면 잘 신청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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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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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beachside기숙사가 신청이 되었습니다. 학교까지 가는 셔틀이 있지만 주말에는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비치사이드의 장점은 방이 넓고, 깔끔한 화장실+벌레가 나오지 않음, 기숙사에 수영장이 있으며 주변 circle 쪽에 마트와 맛있는 식당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학교와 멀고, i house에 비해 기숙사에 사는 친구들을 사귀기가 쉽지 않으며, 개인적으로 비치사이드의 다이닝홀이 가장 맛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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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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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WC 아주 애용했습니다. 헬스장 뿐만 아니라, 내부에 있는 자쿠지를 꼭꼭 가보세요! 노을 보면서 자쿠지 쓰면 얼마나 힐링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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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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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홀 10meal 이면 충분합니다. 아침 안 드시는 분들은 맨날 남으실지도 몰라요! 기숙사 식당 맛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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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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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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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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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 다니면서 미국 서부를 쭉 여행하고, 학기 종강 후에 미국 동부를 여행했습니다. CSULB와 가까운 LA부터 시작해서,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라스베가스는 한 번쯤 교환학생 하면서 가보기 좋습니다.
이밖에도 라구나 비치가 정말정말 예뻤던 기억이 있습니다. 디즈니랜드도 가까이에 있으니까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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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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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여유를 교환학생하면서 많이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살면서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볼 기회가 얼마나 되겠어요. 여행도 많이 하고, 친구도 많이 사귀면서 해외 살이에 대한 짧은 체험을 해본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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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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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리(화장실용 슬리퍼)/ 카드목걸이 혹은 카드를 넣을 수 있는 키링(필수템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모두에게 다가갈 마음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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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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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쯤은 해볼만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떠나오면서 이때의 나를 평생 잊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대에 다니고 있지 않기에 학교 선택지도 적었고, 과연 내가 교환학생을 갈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요, 다들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안 되면 마는거고, 되면 한 번 가보는 거니까요.
교환학생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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