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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독일 Pforzheim University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2.03.07 16:51visibility 1493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독일/Hochschule Pforzheim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1-2
제출서류 Application Form
Letter of Motivation
Portfolio
CV
Transcript of record
Proof of language proficiency
Letter of recommendation
Passport Photo
Learning Agreement
비자준비 출국 전 시청 홈페이지에서 안멜둥(전입신고) 테아민을 했고 안멜둥 하면서 시청직원에게 비자발급 예약도 하여 9월 중에 모든 관련 절차가 끝났습니다.
비자발급비 56유로정도 현금을 지불했습니다.
도착관련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내리고 포르츠하임까지 기차를 타고 갑니다.
스튜트가르트까지 가는 ICE열차를 타고 그 후에 포르츠하임 방향의 IRE를 타는 루트를 추천합니다.
제일 일반적이지만 저는 처음에 잘 몰랐어서 여러 열차 환승하고.. 되게 번거롭게 도착했던 것 같아요.
미리 학교에 언제 도착예정인지 메일로 알려주면 버디 친구가 중앙역 앞에 마중나와서 지역 소개를 해줍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는데, 오티에 참가하는 디자인 전공생이 당시 저 혼자여서 그냥 담당 선생님이 따로 불러 간단한 교수소개 수강신청방법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신청은 특이하게도 학교홈페이지에서 하는게 아니라 incom이라고 수업에 관련된 정보, 자료와 과제물 등을 업로드하는 디자인대학만의 사이트가 따로 있고, 거기에서 수업을 담으면서 신청을 합니다. 독일어 추가로 더 배우고 싶다면 학교사이트에서 그 수업만 신청하면됩니다. 다만 디자인 수업과 시간대가 안겹치게 잘 짜셔야해요. 겹치면 왔다갔다하면서 수업을 듣거나 (건물이 걸어서 15-20분 정도로 떨어져있음) 둘 다 포기하게 되는 상황이 옵니다.
시간표를 짤 때는 교수님이 같이 짜주시는데 (지원시 제출하는 Learning Agreement가 의미가 없는 상황/그래서 너무 신중하게 작성 안해도 됩니다)
프로젝트 수업은 거의 필수로 들어야하고 다른 수업들은 선택입니다. 학교에서 교환학생들에게 바라는 ECTs가 26 정도인데, 그렇게 안해도 되고 최소한으로 수강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여행다니고 놀러다니세요.
수업은 독일어로 진행되고 교수님이 가끔 영어로 말하시긴 하지만 교수님도 영어를 잘 하시는 편이 아닌지라 같은 수업 듣는 친구들에게 수업내용 전해 듣거나 그런식으로 한학기를 보낸것같아요.
9월 말 개강쯤 워크샵위크가 있는데 메일로 수업 전날에 갑자기 수업있다고 알려주고 또 시간표도 마음대로 짜줘서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ect에 욕심 없다면 안가도 됩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저는 케플러에서 살았습니다 (Keplerstraße 75) 월 250유로, 보증금 500유로, 개인화장실 있는 방이고 같은 층 사람들끼리 주방을 공유합니다.
방음이 안되는걸 제외하면 나쁘지않은 기숙사입니다. 라디에이터도 따뜻해서 전기장판 없이도 충분히 따뜻했고, 온수도 12시 넘어서 씻고 그런것만 아니면 잘 나왔습니다.
공용주방도 매일 아침 클리닝레이디가 청소해주셔 청결하지만 가끔 핫플레이트 사용 후 뒷정리 상태가 관리인의 눈으로 봤을 때 마음에 안들면 무단으로 전원을 꺼버려서 불을 사용하는 조리를 못할 때도 있습니다.
지하에 간단한 웨이트를 할 수있는 트레이닝룸과 스터디룸이 있지만 제가 있을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 사용 불가였습니다.
세탁은 관리인에게 washing coin을 교환해서 지하 세탁방에서 하시면 되고 1 코인당 2유로로, 건조기까지 사용하면 한번 세탁하는데 2코인(4유로)입니다.
기타시설
음식,식사 생활물가에 비해 외식물가가 비싼 독일, 저는 주로 마트에서 장을 봐서 음식을 해먹었고 귀찮을 때는 근처 빵집에서 빵 사먹거나 되너(독일식 케밥) 사먹었습니다.
되너는 보통 4,50유로이고 학생들을 위한 슐러되너를 시키면 2,50~3,50정도 합니다.(크기가 조금 작지만 그래도 충분)
포르츠하임의 마트로는 6번 버스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있는 EDEKA와 Aldi, 디자인대학 맞은 편 Penny, Enzauen Park에 있는 Kaufland, 중앙역 뒤쪽에 있는 Rewe와 Lidl.
이렇게 6개가 있습니다. 평소에 할인을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라 관련 정보는 구글맵에서 검색하면 세일정보를 알아보실 수 있고 Kaufland가 크고 저렴하고 세일도 많이 하는 편이라 추천합니다.(육류 세일할 때 할인율 높은편)
근데 도시 자체가 크지 않은 시골 동네이다 보니 그냥 산책 겸 6군데 다 다니시는거 추천드려요. (저는 취미가 장보기였습니다)
마트에 아시안 재료도 팔긴 하지만 된장 고추장 이런류는 없습니다. 기차타고 스튜트가르트에 Go Asia 마트 가시면 웬만한건 다 있으니 한식이 그리울 땐 거기 가시면 됩니다.
비용 생활비는 넉넉히 월 250유로였지만(외식 거의 안하고 해먹어서) 여행과 쇼핑에 많은 지출이 있어서 총 6800유로정도 쓴 것 같아요...
초기에 비자발급비 56유로, 학교에 내는 돈 82?유로, 학생증 발급비 20유로 등등 정착비가 좀 있었습니다.
학교 장학팀에 문의해서 받을 수 장학금 최대한 다 받는거 추천드립니다.
활동정보 작은동네라 산책하기 좋습니다. 강 따라 조깅하기에 좋아요.
학생증으로 지역 버스 무료로 탈 수 있고, 기차도 Karlsruhe 방향은 Wilferdingen-Singen까지
Stuttgart 방향은 Vaihingen an der Enz까지 무료입니다. (기차표 살때 Vaihingen-스튜트 까지로 구매하면 됩니다. 5유로정도/ 그냥 폴챰에서 출발로 예매하면 10유로 이상)
DB카드 만드는 거 추천드려요. 기차표 할인이 쏠쏠합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Seehaus-Wild park 산책길? 숲? 영화속에 나오는 숲같아요. 약간 헝거게임 해야할거같고 서바이벌 게임할것같은 느낌이 좀 들지만..

다녀온 소감 학교 수업보다는 만나는 사람, 여행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달라진다는 게 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DB카드 만들기 추천, 네이버 해외로그인 허용, 공인인증서 기간 넉넉히, 각종 카드사 해외사용 허용 등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목적을 분명히 설정하는 걸 추천드려요. 여행 혹은 학문적 배움 등 한가지만 명확하게...
둘 다 잡는 거는 불가능해요. 괜한 욕심 부려서 시간 낭비 할 수 있으니(제가 그랬습니다) 선택과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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