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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4-1 / 미국 / CSULB /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4.11.17 17:04visibility 3assignment 단기프로그램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북아메리카 / 미국 / CSULB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4-1
제출서류 예방접종증명서, 수학계획서, J-1비자 서류, 영어(토플 또는 아이엘츠), 포트폴리오, 등
비자준비 비자 준비가 복잡해보이고 헷갈리긴하는데 인터넷에 워낙 잘 나와있어 검색하셔서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보통 사이트에 자기 정보 입력하는것이 많습니다.
도착관련 기숙사 오픈 전에 도착하시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할 수 있다면 같은 날짜에 도착하는 학우들과 만나 같이 에어비엔비에서 묵는 것이 좋은것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했었고 비용적으로는 물론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도착하고 일주일내에 오리엔테이션을 합니다. 방문과 교환의 오리엔테이션이 따로 진행하였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신청이 정말 헷갈리고 어렵긴한데, 수정 여지가 많아 다들 어떻게든 짜는 분위기 였습니다. 전공과목(저는 미대) 같은 경우는 학교사이트의 기술적인 문제로 사이트에서 클릭하는것으로는 수강신청이 불가능 하다는 창이 뜹니다. 전공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서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포트폴리오를 같이 첨부 하셔야 합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한 학기면 기숙사에서 묵는것이 가장 좋아보였습니다. 기숙사가 안전하고 깔끔하고 학교랑 가까워 좋았습니다. 저는 Hallside Los Alamitos 기숙사를 신청했습니다. 이 기숙사는 plus rate인데, 시설이 좋고 깔끔하며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3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유용하게 이용했습니다. 여기서 벌레 본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기타시설 도서관이 아주 잘되어 있어서 공부할때 가면 좋습니다. 화요일마다 조그만 장이 섰는데 만두가 맛있어서 인기 많았고 베이커리부스에서 파는 빵이 아직도 기억날정도로 매우 맛있습니다. 일찍가면 빵 종류, 디저트 종류가 많은데 이 주변에서는 먹을 수 없었던 맛이어서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음식,식사 저는 10 밀플랜 했습니다. 일단 밀플랜의 선택지가 많지 않아 거의 대부분 10 밀플랜을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처음엔 다이닝홀 가서 많이 이용했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덜 이용하게 됩니다. 밀플랜은 일주일 단위로 리셋 이었습니다.
비용 저는 먹고 싶은것 다 먹고 사고 싶은것 다 사고 한달에 순수 100만원 정도 들은것 같습니다(물론 기숙사비는 제외). 은근히 물가가 비싸서 타겟 가서 조금만 집어도 많이 나옵니다. 저는 미국 옷 브랜드도 좋아하는게 많아서 지출이 좀 컸던것 같습니다.
활동정보 근래에 롱비치 봄학기 시즌 날씨는 꽤 춥습니다. 저도 모르고 반팔을 많이 가져갔고 주변 학우들도 반팔과 나시를 많이 가져왔는데 입을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긴팔 많이 들고 오시고 반팔을 가져가더라도 가디건을 입어야하는 쌀쌀함이니 위에 걸칠것을 많이 가져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전체적으로 도시의 건물들이 다 퍼져있어서 마트나 몰을 가시려면 버스나 우버를 이용해야 합니다. 저는 버스도 아주 잘 이용했으나 버스는 배차간격이 좀 길어서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버는 혼자 이용하기에는 가격이 좀 비싼 편인데, 이럴때는 마음이 맞는 친구와 같이 이용하는게 효율적이었습니다. 근처에(30-40분) 버스타고 갈 수 있는 큰 몰(Cerritos Mall)이 있는데 저는 그곳에서 쇼핑을 많이 했습니다. 한식이 그리울때 몰 근처에 북창동 순두부집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Laguna Beach와 Seal Beach도 가볍게 주말에 가기 좋았습니다. 좀 멀지만 San Diego도 당일치기 하기 괜찮았습니다.
다녀온 소감 한 학기를 해외 학교에서 보낼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많은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타지에 나가서 주체적으로 생활해본다는것은 꼭 추천하고 싶은 경험입니다. 물론 돌발 상황도 있었지만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배운것이 저에게는 귀중한 자산이 되어 남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들을 수 없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것이 특히 좋았습니다. 저는 특히 철학을 좋아해서 수강했는데 더 듣고 싶을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필수 서류들 꼼꼼히 검토하고 챙겨오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입국 심사때 분위기가 매우 엄격해서 대비 서류들을 꼭 다 챙겨오는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환학생을 다녀와서 정말 많은것을 느끼고 경험했습니다. 그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아니라 몇달간 살면서 수업을 듣고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적응한다는것은 저의 시야를 훨씬 넓혀주었습니다.

교환학생 도착하고 한두달 지났을때는 시간이 긴것같았는데 돌아보니 아쉽고 더 길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더 넓은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쌓은 귀중한 추억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