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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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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탈리아/NABA (Nuova Accademia Di Belle Arti) Mi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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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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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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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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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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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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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영문재학증명서, 영문 성적표, 비자서류, 어학성적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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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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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사관 방문 예약을 해야 하는데, 예약이 항상 많이 차있어서 빈자리를 잡는게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운좋게 친구가 연락을 주어 바로 예약했지만 인터뷰 이후에도 서류가 나오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있어서 출국날짜까지 여유가 없을 경우 스트레스 받을 수 있겠더라구요 무조건 미리 수시로 확인하셔서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어렵게 인터뷰 예약을 해도 요구하는 서류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예약을 다시 잡고 재방문해야하기 때문에 처음에 가실때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확인하셔서 한번에 통과되실 수 있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교환을 마무리하고 out하는 나라를 정확히 확정하지 못해서, 통장에 일정금액 이상 있다는 서류가 있을 시 in 항공권만 있어도 비자를 발급해준다는 정보를 듣고 in 항공권만 구매해 갔는데 대사관에 가니 무조건 왕복 항공권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 자리에서 out 항공권을 구매했었습니다. 참고하셔서 서류 준비해가시면 될 것 같아요! + 대사관 예약하실 때 코디체 피스칼레도 무조건 같이 신청하여 한국에서 발급받아가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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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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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말펜사 공항 이용했고 저녁에 도착하여 미리 예약한 한인택시를 타고 계약한 집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서 중심가까지 많이 멀지 않아서 대략 1시간정도면 도착해요 학기 중간에 여행다닐 때는 공항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한번에 가서 그렇게 많이 이동했는데 밀라노 처음 입국하셔서는 짐이 많으실테니 한인택시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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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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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시작 전에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티 안내 메일이 옵니다. 공지된 날짜에 학교에 가시면 학교 전반적인 시설소개를 받을 수 있고 체류허가증, 코디체피스칼레 등 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학생들 대상으로 작성 관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학교 텀블러, 학생증, 학교 가방같은 작은 굿즈들도 받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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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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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와 학년별로 수업이 정해져 있어서 따로 수강신청을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원하는 수업을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듣게 되는 수업들이 나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크게 관심이 없었던 분야의 수업도 들어볼 수 있었다는 점이 오히려 좋았던 것 같기도 해요. painting and visual arts 2nd year course를 들었고 제가 갔던 학기에는 'history of contemporary art', 'public art', 'visual arts', 'visual arts techniques and technologies' 와 같은 수업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었습니다. 모든 수업 전반적으로 자유도가 아주 높고, 출석이나 과제 제출과 같은 부분들도 좀 유동적으로 조정이 가능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개인이 얼마나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2학년 수업인데도 각자 정해진 자리가 없고 매주 수업마다 작업물을 가져가야 하는 구조라 그게 조금 번거롭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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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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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부분의 학교들이 그렇다고 들은 것 같은데 naba 역시 학교 내부의 기숙사가 없습니다 이탈리아 부동산 플랫폼 spotahome이나 학교 측에서 연결해주는 milan housing을 이용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사기나 안전의 리스크가 있어서 고민하다가 다음 카페에서 올라온 글을 보고 방을 구했었습니다. 집주인분이 한국분이면 교환생활을 하며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했는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dovevivo나 uniplace 등의 플랫폼을 통해 여러 명의 flatmate가 있는 집을 구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여러 국적의 또래 친구들과 같이 생활할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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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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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카페테리아에서 파는 간단한 샌드위치나 케이크류들이 맛있습니다! 혹시 아주 간단하고 저렴하게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학교 정문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3분 정도 걸으면 있는 'carrefour까르푸'라는 마트에서 피자 조각이나 조리식품 등을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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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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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파스타 다 맛있지만 솔직히 파스타는 알단테 식감을 별로 안좋아하시거나 한국식 파스타가 익숙하신분이라면 생각보다 평범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피자가 특히, 먹고 정말 다르다고 느낀 음식이었습니다 피자 사이즈도 엄청 크고 평균적인 외식 물가에 비해 저렴해요! 재료들이 다 신선해서 한판 다 먹어도 속이 편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은 느낌이에요
외식도 했지만 집에서 요리해먹을 때도 많았어요. 액젓이나 고춧가루 같은 기본적인 것들은 한국에서 챙겨가고, 아시안 마트에서 배추랑 다른 부가적인 재료들을 사서 김치도 담가 먹었습니다. 코인육수 블럭국 라면 캔반찬 같은 것들은 사갔구, 차이나타운에서 밥솥이랑 간단한 조리도구들 사서 사용했어요. 생각보다 아시안 마트에 없는 것 없이 다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이것저것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친구들이랑 아페리티보도 자주 하며 놀았는데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이른 저녁시간부터 정오나 새벽까지, 아페리티보 시간에는 술 한 잔 값(10-15유로)을 내고 간단한 안주로 구성된 플레이트나 뷔페를 먹을 수 있는데 제 교환학생 기간 중에 큰 힐링을 책임져준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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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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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비행기 값 230만원, 월세 매달 약 80-90만원, 여행 경비(비행기, 숙소, 식비 포함) 약 550만원, 그 외 밀라노 생활비나 교통비, 쇼핑한 것들 포함해서 대략 1500-1700만원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저는 주변 친구들에 비해 월세가 저렴한 집을 구해서 이 부분에서 꽤 세이브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교환 생활 중 여행을 얼마나 많이 가느냐에 따라 비용차이가 많이 날 것 같은게 저 같은 경우 많이 간 달은 여행경비에 약 350에서 400만원 정도, 1번 내외로 간 달은 약 150만원 정도 지출 할만큼 차이가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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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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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메일을 통해 그주에 있는 워크샵이나 스키캠프, 교환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관련 메일들이 자주 옵니다! 저는 스키타는 걸 좋아해서 erasmus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스키 캠프에 다녀왔는데 재미있고 좋은 추억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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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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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위치가 너무 좋다보니 주변 나라들 여행하기가 너무 좋았어요. 영국, 프랑스, 북유럽, 포르투갈, 스페인 등등 비행시간도 1-2시간 정도이고 항공권 비용도 10-20만원 내외라 행복하게 여행 다녔습니다 학기 중간중간 주말과 짧은 방학 등을 활용해서 많이 다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탈리아는 어딜가도 다 예뻤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 장소는 돌로미티(카레짜 호수), 베르가모, 친퀘테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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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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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생활을 하면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혼자 해결하고 생각할 시간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보니 스스로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사실들도 많았고 독립심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면서 기존의 제 생활반경에서 벗어나 환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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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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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기초적인 이탈리아어 회화, 비상약, 조심성, 꼼꼼함, 실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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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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