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륙/국가/학교
|
유럽/튀르키예/Koc University
|
|
파견형태
|
교환
|
|
파견학기
|
2025년도-1학기
|
|
제출서류
|
영문 성적증명서, 영문재학증명서
범죄경력증명서(기숙사 입소 시 필요)
|
|
비자준비
|
한국인은 터키에서 최대 90일까지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므로, 출국 전 비자 발급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학기 기간이 90일을 초과하기 때문에, 도착후 터키 현지에서 거주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학교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거주증 신청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주기 때문에 따로 한국에서 준비할 것은 없습니다. 거주증 신청 과정 등 증명사진은 여러용도로 쓰이므로 여권 사이즈와 일반 증명사진 사이즈를 몇 장 준비해가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또한 거주증 신청 시 체류기간은 학기기간보다 한달 이상 여유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
|
도착관련
|
이스탄불 도착 후 IST공항에서 학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타야합니다. 짐이 많은 경우 매우 불편하므로 택시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항에서 학교까지는 택시로 약 40-50분정도 걸리고, 저번 학기 기준으로 약 5만원정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요금도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참고로 터키 택시는 룸미러 쪽에 미터기가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
학기 시작 일주일 전에 교환학생을 위한 별도의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 기간동안 학교측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열기 때문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에는 좋을 거 같습니다. 교환학생을 전담하는 국제교류팀과 배정된 멘토들도 매우 적극적이고 친절해서 학교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
|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
수강신청은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멘토와 담당자들의 안내에 따라 함께 진행되므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간호학과 등 일부 전공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기 떄문에 터키어를 몰라도 수업 수강에는 불편이 없습니다. 저는 교양과목 중 요가 수업을 들었는데, 이 외에도 다양한 교양수업들이 많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
|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
교환학생은 기본적으로 3인 1실로 배정되며, 보통 현지 학생 2명과 함께 생활합니다. 기숙사 비용은 높은 편이지만 시설은 깔끔하고 쾌적했습니다. 기숙사 정문에는 24시간 경비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학생증이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면에서도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숙사 내에 공용 주방이 있어 근처 마트에서 장을 봐서 요리를 해먹었습니다.
저는 학기 중간에 룸메이트와 생활패턴이 맞지 않아 방을 한 번 옮겼습니다. 만약 룸메와의 생활이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기숙사 사무실에 방 변경을 요청하세요.
|
|
기타시설
|
메인 캠퍼스 내에는 식당, 카페, 휴게 공간 등이 잘 갖춰져 있으며 체육관에는 실내 헬스장과 트랙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캠퍼스 자체가 꽤 큰편이라 저는 수업이 없는 날에도 캠퍼스에 걸으러 가기도 했습니다
|
|
음식,식사
|
기숙사 주변에는 식당이 많지 않아서 대부분의 식사는 근처 마트에서 장을 봐서 직접 해먹었습니다. 출국 시 라면, 햇반 등 간단한 한식을 여유있게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스탄불 내에서 한국 식료품을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터키는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곳이 거의 없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
|
비용
|
최근 터키의 물가 상승으로 전체적인 생활비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시내 중심가로 갈수록 물가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식재료나 대중교통비는 비교적 저렵해서 부담없이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
|
활동정보
|
학교 내 교환학생이 들 수 있는 여러 동아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다양한 축제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외에도 ESI라고 이스탄불 전체 교환학생 모임이 있어서 같이 여행을 가거나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
제가 이스탄불 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지역은 아시아 지구에 위치한 카디쿄이입니다. 바다를 볼 수도 있고 다양한 펍과 쇼핑시설이 있어 놀러가기에 좋았습니다. 또 발랏거리도 조그맣고 독특한 여러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한번 쯤 가보시기 바랍니다. 터키의 장점은 어딜가도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동물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분위기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스탄불 외의 여행지로는 카파도키아를 다녀왔습니다.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풍경이라 꼭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다만 개인이 차없이 가기에는 힘든 지역이라 투어로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
다녀온 소감
|
교환학생에 다녀오기 전 터키카 이슬람 국가라는 점에서 생활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이번 교환학생 경험은 그 자체로 매우 뜻깊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을 사귀고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
|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점은 영어실력입니다. 단순히 외국에 간다고 영어가 늘지 않기 때문에 오기 전 공부는 필수입니다. 또한 터키 일반시민들은 영어를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인 터키어 몇 가시를 익혀가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터키 거주증 신청시 현지 보험에 가입하기는 하지만 학기 중 혹은 이후 다른 국가로 여행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출국 전 국내에서 여행자 보험을 따로 가입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
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제게 가장 뜻깊은 한 학기였습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국제협력본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환학생을 갈까말까 고민중이시라면 꼭 한 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