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
북아메리카/미국/CSULB
|
파견형태
|
방문
|
파견학기
|
2025년도 1학기
|
제출서류
|
포트폴리오, 성적증명서, 재정증명서, 여권 사본, 통장 사본, 어학 성적표, 학부모 동의서, 예방접종 등
*참고로 저는 미대기 때문에 1차 신청 시, 영문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했습니다
|
비자준비
|
방문 학생이었기 때문에 F-1 비자를 발급 받았습니다
비자 사진, DS-160, I-20 등 챙겨서 비자 인터뷰 예약 후 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 F1 비자는 발급 받는데 어렵지 않았고, 1-2가지 질문만 하니 바로 발급해줬습니다.
|
도착관련
|
공항 - 저는 정식 기숙사 입주 날짜보다 전에 도착해서 early arrival로 일찍 입주했습니다. LAX에 도착해서 나오시면 우버를 탈 수 있는 존이 따로 있기 때문에 나와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우버타고 30-40분 정도를 가야 하기 때문에, 친구랑 같이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참고로 학교가 넓어서 피라미드나 북스토어로 목적지를 찍으시면 20분 정도를 캐리어를 끌고 기숙사 쪽으로 가셔야 하니, 정문 쪽에 있는 international house나 hillside/ parkside 쪽으로 찍으시는 게 편하실 겁니다.
기숙사 입주 - early arrival의 경우, 배정 받은 기숙사의 센터에 가면 캐리어를 잠시 맡길 수 있었고 id 카드를 만들기 위해 북스토어 2층에 가서 발급받았습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기 위해서 근로 학생들에게 말하면 ra가 동행해서 직접 문을 열어줍니다. 이후에는 직접 id카드로 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Alamitos나 Cerritos를 제외하곤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2층이 걸리셨다면 직접 캐리어 들고 올라가야 합니다...
|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
방문학생과 교환학생 별도로 ot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쿠아리움 방문, scavenger hunt, 학교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가 있진 않지만, 교환 생활 적응하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
수강신청은 파견 이전에 듣고 싶은 수업 리스트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학교에서 신청해주는 시스템이나 매우 답답하고 느리기 때문에 신청을 해도 업데이트가 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기 시작하고 2주간 정정기간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수업 대부분은 잡을 수 있더라구요...
저는 KIN 수업을 여러 개 들었는데, KIN 건물에도 큰 강당과 헬스장, 필라테스, 수영장 등이 있어서, KIN 수업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저는 수영 수업을 추천드립니다. 물이 조금 차갑고 실외 수영장이여서 타긴 했지만, 제가 들은 수업에서는 KIN 전공 학생들이 1:1-2로 붙어서 강습을 해줘서 수알못에서 4가지 영법을 다 배우고, 다이빙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
학교에 총 4가지의 기숙사가 있는데, 각각 특징이 다릅니다.
먼저, hilliside는 제 기준 가장 접근성이 가장 좋았습니다. 저는 hillside에서 묵었는데, 조기 입주를 해서 그런지 초반 며칠 동안은 난방이 되지 않아 덜덜 떨면서 못 잤지만, 그래도 학기 시작하니까 히터를 틀 수 있었습니다. 방도 내부가 어둡긴 했지만 다락방 같은 느낌이 있었고, 화장실은 3개의 방이 하나의 suite이었고, 하나의 화장실을 공유해서 누가 사용하고 있을 때 화장실 이용을 못할 때가 있긴 했지만, 생각보다 안락하게 잘 지냈던 것 같습니다. 각 기숙사마다 RA들이 karaoke나 scavenger hunt 등 행사를 진행하기도 해서 생각보다 재밌게 지낼 수 있으실 거에요.dining hall 밥도 나쁘진 않았으나, parkside 밥이 더 맛있습니다.
두 번째로, i-house는 common hall이 두 곳이 있고, 각 hall 마다 library(책 없음)가 있어서 거기서 조용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international 학생들이 가장 많았었던 것 같아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한 곳에서 사귀고 싶으시다면 i-house로 가시면 됩니다.
세 번째로, parkside는 dining hall이 가장 크고 맛있었습니다. 비록 세탁기, 건조기가 각 건물이 아닌 다이닝 홀 옆에 붙어있긴 하지만, 밥이 맛있어서 자주 가서 먹었습니다. parkside north도 있긴 한데, 운동선수들만 쓸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마지막은 beachside인데, 학교 외부에 있어 학교 셔틀을 타고 가면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수영장이 있지만 아무도 쓰지 않았던 것 같고, 조금 고립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타겟이나 다른 마트를 갈 때에는 위치가 좋은 것 같습니다.
|
기타시설
|
피라미드 - 운동경기가 매주 열리는데, 특히 csulb는 남자 배구가 유명해서 가서 경기를 보는 것도 꽤 재밌었습니다.
SRWC - 학교 체육관인데 2층짜리 건물이 하나의 체육관이고,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수영장/자쿠지, 헬스장, 배트민턴/배구 코트, 농구장, 필라테스 및 요가 공간, 샌드백 등이 있어서 만족스럽게 자주 다녔습니다. 배드민턴 라켓이나 공들도 대여 가능하고, 탈의실과 라커룸도 있습니다.
USU - 내부에 식당, 볼링장, 당구장, PC방, 카페, 탁구장 등 놀거리가 정말 많아서 밖에 안 나가고 저기서 놀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볼링장이나 당구장은 학생의 경우 1-5달러 정도 지불해야 합니다. 현재는 공사 중인 걸로 알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
음식,식사
|
기숙사 밀 플랜은 주 10회가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
|
비용
|
기숙사비, 학비, 그 외 생활비 및 여행 경비 등 총 합해서 2000-3000 정도 든 것 같습니다.
CHASE 학생 계좌를 만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외국 친구들과 1/n 할 때 용이합니다.
|
활동정보
|
|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
학교 근처 바다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dog beach 추천드립니다. 강아지들이 많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쇼핑하시고 싶으시면, 주변에 몰들도 많아서 차 있는 친구들과 함께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봄 방학이 있어서 저는 그 기간에 친구들과 7박 8일로 플로리다, 멕시코 칸쿤을 다녀왔는데, 봄방학이 10일 정도였기 때문에 여행가기 딱 좋은 기간입니다.
|
다녀온 소감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알차게 놀다 온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배우러 가는 거지라는 생각이 강했었는데, 모든 수업이 절대 평가다 보니, 어느 정도만 열심히 하고, 너무 많이 결석만 하지 않는다면 성적 받기는 쉬웠기 때문에, 학업 스트레스는 없어지고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
4달 중 3달을 감기에 걸려서 개고생했기 때문에, 비타민과 종합감기약 등 상비약들을 많이 챙겨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Health Center가 있어서 비싼 미국 병원 물가로 파산하진 않았지만, 그 곳도 갈 때마다 15달러였기 때문에... 약 많이 챙겨오세요. 한국인 뿐만 아니라 기숙사 사람들 대부분이 감기에 안 걸린 적이 없을 정도로 많이 돌았기 때문에 약 필수입니다.
|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
해외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이었는데, 미국을 한 번 갔다오니 다른 해외 여행은 껌이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쌓고 싶으시다면 주저하지마세요. 매우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