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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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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일본/오사카예술대학(O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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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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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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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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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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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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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A는 별도의 노미네이션이 없었습니다.
 2차 서류로는 모빌리티 학생지원서-기본적인 개인정보 적는 서류,  관심분야진술서-자기소개서, 학업성적증명서-영문성적표, 일본어 능력 증명서(해당하는경우), 교수 추천서-전공 교수님 한 분, 일본어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면 일본어 교수님 한 분, 포트폴리오가 필요했습니다.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는 일본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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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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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학생 비자는 대사관으로 직접신청이 불가합니다. 대리업체를 끼고 하셔야합니다. 저는 유니티스 이용했습니다. 
 준비물은 여권 원본, 사증신청서, 주민등록증, COE 들고가시면 됩니다~ 1~2주정도 소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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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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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기전에 OUA측 담당자분과 입학증명서 등등으로 인해 소통했습니다. 도착하는 날짜 이메일로 알려달라 하십니다.
 저는 출국은 개강 약 1달전에 했습니다. 간사이공항으로 갔고, 난바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부동산측 차량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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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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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강 2일 전에 시간표를 짜기위해 학교에 한 번 부르십니다. 교환학생이 워낙 적은 학교이지만 제가 갔을 때는 저 포함 홍익대 학생 2명이 전부였습니다. 
 학교가 꽤 길게 넓고 건물이 많기때문에 담당자와 함께 학교 한 번 둘러봅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 교환학생 담당부서 선생님들이 1대1로 붙어 시간표를 짜주십니다. 오기 전에 학교 시간표 사이트 링크를 주시고 듣고싶은 수업을 골라오라고 하셨습니다만, 유학생이 듣기에 조금 어렵거나, 교수님이 불친절해서 적응이 어렵거나, OUA의 수업은 1년단위이기 때문에 중간에 들어가기 힘든 수업은 알아서 컷 해주시고 좋은 수업도 추천해주십니다. 조금 어려워도 듣고싶다는 의지가 있으면 어떻게든 들어가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OUA교환학생의 특권은 전공과 상관없이 모든 과의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티날 염색수업, 도예수업등 공예수업도 들어보라고 추천해주십니다. 저는 염색수업을 들었었어요! 시간표는 종이에 수기로 작성합니다. 한 교시당 1시간 30분으로 진행됩니다. 시간표 픽스는 빨라도 2시간은 걸렸던거같아요. 최종 픽스된 시간표를 수기로 적게하시고 첫 주에는 강의실까지 교환학생 담당부서 선생님이 데려다주십니다. 그래서 과목별로 몇시에 어디서 만날지까지 정해주시고 오티는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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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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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적었다시피 수강신청은 듣고싶은 과목을 시간표양식에 수기작성하고, 듣고싶은 수업 인원 상관없이 넣어주십니다.
 저는 사진(디자인과), 사진분야별실습(사진학과), 은염사진총론(사진학과), 애니메이션1(영상학과), 애니메이션론(영상학과), 제작2 아트애니메이션(영상학과), 소재표현 염색 (디자인) 이렇게 들었습니다. 
 한 교시가 1시간 30분이고 보통 한 과목이 이론은 1시간반, 실습은 3시간 또는 4시간 반 진행입니다.
 점심시간은12시 20분 부터 13시 20분까지로 정해져있어요.
 제가 들은 수업중 제작2는 팀프로젝트 수업입니다. 거의 조가 미리 정해져있는데 듣고싶다고 하면 담당자 선생님이 교수님께 여쭤보세요 수강 가능한지, 그리고 가능하다고 하시면 가서 혼자 작업하거나 동기들의 작업계획 피티를 듣고 골라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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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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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A는 기숙사가 없어요! 학교는 기시역에 있습니다. 기시에서 학교 셔틀 타고 10~15분정도 가야해요. 따로 사설버스도 없습니다. 걸어가면 40분정도 걸립니다.
 학교에서는 레오팔레스 추천해주십니다. 레오팔레스가 기시에 몇 개 있기는 합니다만 굉장히 비싸서 저는 텐노지 근처에서 자취를 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 학생들도 기시에 살거나 킨테츠선 노선에 있는 역에서 삽니다. 
 자취의 유의점은 가구가 없다는 것 입니다. 전등도 없어요. 그래서 가구 렌탈 하셔야합니다. 저는 침대는 아마존에서 싼걸 사고 나머지는 렌탈했어요. 그외에 필요한건 모두 100엔샵에서 해결했습니다. 
 텐노지의 장점은 웬만한 먹을거리 브랜드가 다있었습니다. 이토요카도라는 세븐일레븐에서 하는 마트도있고, 쇼핑몰, 백화점들이 밀집해있습니다. 그리고 난바도 가깝고 미도스지선이 지나가기때문에 우메다도 갈 만 합니다. 학교로 가는 노선인 킨테츠선의 종점이기도 해서 학교에서 급행타고 쭉 집에오면 되었어서 편했어요.
 다른방법으로는 쉐어하우스에 들어가는것도 있는데, 저는 고려하진 않았었습니다.
 아니면 학교에서 우메다까지 버스를 운행하는 것도 있어서 우메다 쪽에 사시는거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우메다버스는 돈을 더 주고 추가 신청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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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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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도서관 좋습니다. 예술대학이라서 예술서적만 모아져있는 코너가 굉장히 커요. 전공별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도서관 내에 사과연구소라는 곳이 있는데 굉장히 잘 꾸며져있어요.
 도서관 홀에는 오르간이 있는데 가끔 수업을 하는 것 인지 연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홀에 전시공간이 있어 전공전시나 교수,조교진의 작품전시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캐릭터 디자인 학과 건물도 꼭 가보세요. 디즈니 성을 모티브로 지은 건물로 디즈니에서 일하시는 졸업자분이 설계하셨다고 했었나 그래서 디즈니에서 사용하는 폰트를 사용해 건물학과명등을 적었다고합니다. 테라스도 있습니다. 좀 더럽긴하지만 경치가 좋아요.
 11호관에는 화방, 악보가게등이 있습니다. 2식당 건물에는 서점과 카메라가게가 있어요.
 디자인사이언스?건물도 유명한 건축가가 지어서 구경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는 웬만하면 카드사용이 안됩니다. 현금 꼭 가지고 다니셔야해요. atm도 교내에 있는건 일본카드만 됩니다.
 디자인과 건물 5층에 가면 무료로 프린트 할 수 있어요. 종이 질은 안좋지만 급할때 좋습니다. 
 2식당 건물에도 컴퓨터실이 있고 학교에서 주는 학번으로 이용가능합니다. 프린트도 유료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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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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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식으로 1식당, 2식당, 키린지, 에스, 중화식당, 만화카페, 매점(1식,2식)이 있습니다.
 1식당- 학교에 도착하면 첫 건물에 있고 메뉴가 저렴해요 최소200엔대 부터 600엔대의 음식도 있습니다. 친구들의 추천은 치킨난반이었는데 맛있어요. 오늘의 정식도 가성비입니다.
 2식당- 학교 중앙 잔디밭있는 건물에 있습니다. 층고가 높고 엄청 깨끗해요. 1식당이랑 비슷한 금액대 인데 보통 400~600엔대 입니다. 메뉴종류는 1식당보다 적은것 같아요. 평소에도 시간떼우러 오는 애들이 많아요. 아이스크림 자판기도 있습니다.
 키린지-2식당 옆에 있어요. 교사식당 이미지? 500엔에서 1000엔대로 조금 비쌉니다. 돌솥 비빔밥이 있어요. 특이하니 추천합니다. 함바그, 스파게티, 네기토로동 등을 판매해요. 간단한 카페음료도 있고 나름 고급진 분위기 입니다.
 에스- 사진학과 건물에 붙어있는 곳입니다. 스파게티, 카레등을 판매하고 이곳의 가라아게가 학교 명물입니다. 가라아게 정식도 괜찮은데 필라프 도시락이 380엔인데 정말 맛있어요! 도시락으로 사면 가라아게도 2개 주십니다. 좋아해서 자주 먹었어요.
 중화식당- 2식당건물 1층에 있어요. 애들이 굉장히 좋아하는데 저는 쏘쏘였습니다.. 라멘이나 가라아게 정식 텐신항을 팔아요. 조금 짜요... 그치만 저렴합니다.
 만화카페-도서관건물 지하1층에 있어요. 만화책이 있어 보면서 먹을 수 있고 드링크바 330엔 내면 무제한입니다. 파스타같은걸 팔아요, 케이크도 있습니다.
 매점에서도 빵, 도시락등을 팔아요. 2식당 매점에 부타김치동 자주먹었습니다. 맛있어요..
 학교에 카페는 따로 없어요,, 편의점도 나가서 10분정도 걸어야 하는데 차도입니다..
 그리고 학교에 요일별로 다른 푸드트럭이 와요!
 크레이프, 한국식 치킨및 버거, 감자튀김, 모찌파이, 커피등등 가격은 좀 비싼편이지만 맛있어요. 아사이볼이 가성비기도하고 날씨가 더워서 자주먹었어요. 날이 더워지면 카키코오리도 대부분의 푸드트럭이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학교 외에서 먹을때는 텐노지가 가장 나아요. 저는 집 근처에 라이프 마트가 있어서 자주 갔습니다. 7시정도에 타임세일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식재료도 1인분 단위로 파는것이 많아 직접 해 먹기도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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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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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비는 학생증 나오면 큰 역에가서 정기권 신청하면 60퍼센트 이상 싸져요.
  정기권 해서 6달동안 4만엔 정도 들었습니다. 정기권 구간 이외의 역에 갈때는 따로 충전을 해야해요. 
 많이돌아다니면 주에 4천엔은 씁니다. 하루에 많은곳을 돌아다닐 예정이라면 역에서 엔조이 패스를 끊는걸 추천합니다. 오사카메트로를 하루간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한 패스입니다. 관광객이 아니여도 사용 가능해요.
 집값 52000엔, 공과금 5천엔 내외가 고정으로 들었습니다.
 그외에 생활비, 여행 등으로 한달에 10만엔 정도는 드는것 같아요.
 알바도 입국하면서 재류카드 받을때 허가서 작성해서 제출하면 가능합니다. 저는 알바 해보고싶어서 허가를 받았었는데 너무 바빠서 하지는 않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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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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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동을 하려고했는데 시간표를 5일 내내 가는 것으로 짜기도 했고, 은근히 바빠서 따로 하진 않았어요. 생각보다 부활동이 많기는 한데 엄청 활성화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과에 따라서 학기초에 행사를 하기도 하는데 제가 다니던 영상학과는 따로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대신 가끔 영상학과 건물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 상영을 했습니다. 시간 남으시면 한번 관람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1년에 한번 일본 왕비..?쪽에서 미술 특강을 하러 오시기도 합니다.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그외에도 사진학과 전시도 하고 야외 공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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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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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텐노지 주변에 살아서 텐노지에 자주 갔어요. 텐노지에는 백화점과 쇼핑몰도 여러개 있어서 원하는 브랜드 상품은 다 구할 수 있었습니다.
 아베노 하루카스 안에있는 전망대 밑 카페도 가성비가 괜찮고 추천합니다. 콘센트가 있어 과제하기도 좋았어요.
 제가 살던 쇼와초 주변에는 개인 카페가 굉장히 많아서 주말에는 카페도 자주 갔었습니다.
 아랫쪽에는 나가이 공원이 있어 산책을 가기 좋았고, 안에 있는 식물원도 학생할인이 되어 추천합니다.
 우메다 뒷쪽에 나카자키초도 좋아요.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은건지 사람도 적고 감성카페도 많습니다. 커피가 맛있는곳이 많아요.
 텐노지 근처의 신세카이도 한번 가볼만 합니다. 대신 치안이 좋은곳은 아니라서 너무 늦은시간은 피하는게 좋아요. 저녁무렵 가면 관광객도 많고 구경하기 좋습니다.
 일본의 가라오케도 가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한국과 비슷하지만 무료 드링크바도 있고 음식이 많은것도 신기해요. 웬만한 한국 노래도 다 있습니다. 한국에 비해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추천해요.
 빈티지샵 좋아하시는 분은 아메리카무라 구경도 좋은것 같습니다. 여기도 저녁때는 치안이 좋진 않습니다. 
 근교에는 고베, 나라, 교토가 있어 주말에 하루 잡고 다녀오면 좋은거같아요. 고베와 교토에서는 가끔 전시회가 열리는데 퀄리티가 괜찮으니 추천합니다. 5월쯤에는 교토그라피라는 세계적 사진전이 열리는데 교토에 있는 일반 주택등을 전시장으로 만들어 전시합니다. 날짜가 맞다면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고베도 관광객이 적고 맛있는 것이 많아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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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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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살아보는 것도 처음이고 혼자 자취를 하는것도 처음이라 초반에는 많이 힘들고 중간에 포기할 뻔도 했지만, 끝내고 나니 잊지못할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한국인 유학생도 꽤 있지만 타 대학들에 비해서 훨씬 적은 것 같습니다. 수업에서 저만 외국인 학생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적응이 좀 걱정되었지만 같은 수업의 학생들이 정말 잘 챙겨주었고 교수님들도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사진학과 수업에는 중국인 유학생들도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반년이 처음에는 긴것같았는데 끝내고 올 때 보니 참 짧다고도 느껴졌습니다. 교환학생이 끝난 후 일본어도 많이 성장하고 저 자신도 많이 성장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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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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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학교이기 때문에 모든 수업은 일본어로 진행됩니다. 일본어 공부를 하고 갔지만 한자라던지에 약했기 때문에 즉석에서 감상문을 적는 수업을 하거나 하면 굉장히 어려웠어요. 물론 교수님들이 번역기 사용해서 적어도 전혀 신경 안쓰십니다!! 
 친구들과의 소통도 처음에는 생각보다 굉장히 빨라서 어려워요. 그렇지만 친구들도 모르는 것 있으면 물어보라하고 많이 도와주기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같아요. 교수님도 친구들도 대부분 간사이벤을 씁니다. 배웠던 표준어와는 달라서 헷갈릴 때도 있어서 미리 들어보거나 찾아보고 가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처음 수업에 들어갈때 대부분의 수업이 교환학생에게 자기소개를 시킵니다. 즉석에서 일본어로 말하려다보면 당황하는 경우도 있으니 간단히 생각해 가면 좋을것같아요.
 일본 집은 한국과는 다르게 바닥 난방이 안됩니다. 겨울에는 바깥보다 춥고 여름에는 더워요 ㅜㅜ 겨울에 특히 정말 추워서 저는 이불 두개씩 덮고 잤었습니다.. 보온팩과 수면양말 등등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해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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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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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여행으로 느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에서 학생으로 지내보는 경험은 시야를 넓히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특히나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면서 책임감도 많이 생기고 뿌듯함도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사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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