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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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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홍콩/Hongkong Pol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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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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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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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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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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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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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pplication form (지원 폼)
2. CV
3. 포트폴리오
4. Letter of Motivation 수학계획서/지원동기서
5. Certificate of Enrollment 홍익대 성적 증명서 (영문)
6. 어학 증명서 (토플)
7.잔고 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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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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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준비를 도와줍니다. 기본적으로 합격이 되면 상대교 측에서 Pdf로 비자서류를 보내옵니다. 그러면 양식에 맞게 정보를 입력하고, 우편(국제우편 UPS)로 보내면 최종 비자승인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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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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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 바로 Hunghom hall로 가시면 됩니다. 공항에서 버스나 택시 편을 잘 못찾을 것 같으면 Wellcome 행사를 하러 온 PolyU 엠베서더 학생을 찾아가 물어보면 됩니다. 학교 측에서는 특별한 맞이 행사처럼 홍보하는데, 그냥 학생회 학생 한 명이 공항에 나와있습니다. 만나러 가면 사진을 함께 찍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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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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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고 2일정도 있으면 학교 대강당 같은 곳에 전체 교환학생을 모아놓고 오리엔테이션을 합니다. 영어로 진행이 되고, 큰 공 굴리기 간단한 자기소개(희망자) 같은 것들을 진행합니다. 홍콩에서 주의해야할 점, 간단한 생존 광둥어, 안전교육도 이 때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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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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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은 미리 학교 측에서 선택한 세부 전공에 맞게 수강신청 양식 웹을 보내줍니다. 이 양식에 수강하고자 하는 수업을 입력하면 학교 측에서 직접 최종 시간표를 확정해줍니다. 한국처럼 수강신청이 어렵거나 하지는 않고, 대부분 교환학생이 들어야 하는 필수 수업만 신청해도 10-14학점 정도가 찹니다. 다른 교환 상대교에 비해 시간표가 널널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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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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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는 기본적으로 Hunghom역과 연결된 Hunghom hall에서 지내게 됩니다. (구기숙사)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와 같은 명소와 도보 15분 거리여서 매우 쾌적합니다. 교통은 홍콩 모든 대학 중 최고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첫날 침구류를 한국에서 가져오지 않았다면, K11근처의(K11은 구룡반도에 2개 있습니다. K11 Musea 말고, 그냥 K11) 이케아에 가서 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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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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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시설, 학교 시설이 꽤 좋은 편입니다. 기숙사에는 수영장이 있으니 관심 있으면 수영복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헬스장도 학기 초에 PolyU Poss 웹을 통해 신청하면 한 학기 동안 기숙사/학교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에는 플레이스테이션 실, 당구대, 피아노실, 춤 연습실 등의 시설이 있습니다. 모두 Poss를 통해 무료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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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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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hom hall의 2층 Canteen에서 주로 먹었습니다. 음식도 다양하고 엘레베이터만 내려가면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이용했습니다. 학교 캠퍼스 내에도 식당이 매우 많습니다. Subway, 수제버거, Hotel Icon(학교 소유) 디저트 카페, 딤섬 식당, Canteen 등등 먹을 걱정은 안해도 될만큼 많습니다. 그리고 기숙사와 학교 주변이 거의 관광지라 맛있는 음식점이 많습니다. 침사추이 쪽 걸어가면 먹을 것이 많습니다. 특히 Tamjai 운남미 쌀국수(홍콩 스타일 카트누들)를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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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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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체류 500-600만원
저는 주하이, 션전(심천), 대만, 태국 등등 주변국 여행도 가고 옷도 전부 현지에서 사서 다른 학생보다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 비용 빼고는 초기 정착 비용이 140 정도 들었고, 매달 미니멈 생활비 50만원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이것도 더 아끼려면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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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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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공을 수강했습니다. 전공 특성상 영어 발표가 많았습니다. 대본을 보지 않고 프리스타일로 피칭해야 합니다. (중국 본토, 국제학교 출신 학생들이 영어 피칭을 굉장히 잘합니다. 배울 점이 많습니다.) 특히 Entrepreneurship 수업도 들어 수상 경험도 하였습니다. 수상 욕심이 있으시다면 이 수업을 수강하는 것도 좋습니다.(상금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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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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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친구를 사귀어서 주하이와 션전을 놀러갔다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국어가 가능하시다면 혼자,한국인 친구와 갔다와도 좋습니다. 특히 션전이 서울과 분위기가 비슷해, 한번씩 기분 환기시키러 주말에 가기 좋습니다. (록마차우, 로우 역) 주하이는 중국인 친구와 가면 더 재미있는 장소입니다. 제주도와 분위기가 비슷하고, 해산물이 맛있습니다.
주변국인 대만을 여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상하이에서 온 교환학생 친구를 사귀어서 둘이 함께 대만 타이페이를 여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션전-홍콩-대만을 연달아 가게 되었는데 '중화권' 문화란 무엇인지, 차이점과 공통점을 발견하는 재미가 많았습니다.
홍콩에도 맛집과 명소가 정말 많습니다. 홍콩이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5개월 동안 거의 전역을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막판에는 아무 역에 내려서 주변 돌아다니고 그랬습니다. 잘 알려진 란터우 섬, 디즈니 랜드, 침사추이, 코즈웨이, 센트럴 말고도 로컬 지역들도 많이 다녀보시길 추천합니다. 삼수이포(창펀 맛있음, 동묘느낌), 애버딘, 샤틴(경마장 근처)등등 매력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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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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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순간도 어렵고 서러웠던 순간도 많았지만, 궁극적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화양연화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연대하며 '인류애'를 배우고, 홍콩이라는 도시를 깊게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인종이 아니라 같은 아시아권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깊게 교감할 수 있었건 것 같습니다. 교환학기의 후반부에는 시간이 가는게 너무 아쉬워 하루하루 감사하게 지냈습니다. 홍콩 친구들이 결코 친절하거나 예의 바르지는 않습니다. 항상 정신없고 빠르게 돌아가는 홍콩 사회의 영향을 받아 시니컬 하고 차가운 면이 많지만,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를 배우려 애쓰면 금방 마음을 열어 줍니다.
폴리유에서 사귄 친구들과 아직도 많이 연락하고 지냅니다. 현재 그 친구들을 만나러 다시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환학생들이 '홍콩 친구 사귀기 너무 어렵다'라고 토로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로컬 친구들과 섞이려 노력하지 않는 학생들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남는 건 타국 교환학생 친구가 아니라, 홍콩 로컬의 PolyU 친구들인 것 같습니다. 편견을 갖지 않고, 항상 정성을 다한다면 교환학기 동안 못할 일은 없답니다! 주어진 경험을 '최고'로 만드는 것은 결국 나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화려함, 부산함, 공허함이 공존하는 매력의 도시 홍콩에서 최고의 교환학기를 보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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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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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문화와 간단한 광둥어 공부(친구 만들기 위함), 영어 회화, 명절(설, 추석)에 여행 계획, 여유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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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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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교환학생을 받을 준비가 매우 잘 되어있는 학교인 것 같습니다. 학교 주도로 행사와 서비스를 고도화 해놔서, 정보를 놓치거나 하는 불안감 없이 아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학교 내에서 하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많습니다. 교수님들도 학생 친화적이라 어려움이 있으면 바로 말씀드리면 배려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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