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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022 이탈리아 NABA 교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2.08.31 20:41visibility 937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이탈리아/NABA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2-1
제출서류 여권, 성적표, 지원서류, 비자 등등
비자준비 우선 이탈리아 대사관은 예약부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싸이트에서 예약을하고 그 시간에 맞춰서 가면 간단한 시스템이지만, 예약가능날짜가 본인 출국일정과 안맞을 가능성이 높고 예약 할수잇는 사이트가 두개인데 한개는 구 싸이트라 예약이 무효이고 등등 암튼 복잡하니 꼭 한번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비자 준비는 블로그에 글 쓰신 분들이 많아서 그거 참고해서 준비했어요. 은행에서 잔고 증명하는거랑 학교 서류들, 집 계약서,항공권 등등 엄청 준비할거 많아요. 최소 1달전부터는 꼭 준비하세요. 저는 나바에서 합격 발표준 날 부터 준비했는데도 막판까지 엄청 불안해하면서 갔습니다.
도착관련 저는 여권에 문제가 있어서 이탈리아 입국하고 엄청 고생했는데요. 웬만하면 학생 비자있으면 다 괜찮으니 여권 잃어버리거나 이러지만 않으면 됩니다. 주로 말펜사 공항에서 내리는데, 말펜사 공항에서 밀라노 첸트랄레까지 기차랑 버스 있는데, 버스가 10유로로 좀 더 싸요. 그래서 저는 버스타고 갔어요. 근데 짐 많으면 기차 추천드립니다. 말펜사에서 시내 집까지 택시타면 100유로 나온다고 하던데 돈 많으시면 첫날이랑 마지막 날에는 그게 최고의 방법일 듯 싶어요.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학교 개강하기 일주일전에 오리엔테이션을 하는데, 그때 왓츠앱 그룹챗 만들어지고 친구들 많이 만나고 그랬어요. 그때 만난 친구들로 학기말까지 놀았는데, 꼭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학교 시설 구경시켜주고 강의실이용방법이랑 학생증 등등 많이 알려줍니다. 나바는 한 30명정도 교환학생 오는데 그래서 그런지 교환학생 커뮤니티가 엄청 커요. 학교에서 주관하는 파티나 교환학생들끼리의 만남은 오티 뿐입니다. 버디나 이런제도는 없어요.. 각자 알아서 친구 찾고 만들어야합니다.. 근데 우리끼리 파티 많이하고 술마시고 클럽갑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학교에서 총 두번 큰 파티를 하긴 하는데 재밌어요. 밀라노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다 오는 느낌.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 신청은 따로 할 필요 없고 학교에서 같은 학년 같은 커리타는 친구들이랑 같은 수업 넣어줍니다. 저는 따로 선택과목만 뭐 할껀지 연락왔습니다! 학교 교수님들 짱 젊고 학생들 존중 잘 해줍니다. 학생들이랑 가깝고 수업 마지막날에 한 교수님은 저희랑 맥주마시러 갔습니다. 글고 나중에 자기 동네 여행도 시켜주고 엄청 친절한 교수님들 많습니다. 근데 수업에서 배우는거는 홍대가 더 유익합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기숙사 없고 학교에서 해주는 밀란하우징? 이라고 있는데 엄청 비싸요. 저는 그래서 따로 하우징 업체 spotahome 찾아서 했습니다! 학교에서 한 친구들 보면 친구들이랑 룸메하고 학교랑 가까운 집 가깝게 배정된 친구들 많아서 좋을 것 같기는해요. 근데 월세를 보통 사람들의 두 배이상 내서 굳이 추천은 압합니다. 근데 집 구하기 귀찮거나 그러시면 추천.
기타시설 학교안에 카페테리아있는데 은근 비싸서 주로 싸와서 같이 밥먹거나 학교 내부에 잔디있는데 거기서 피크닉 같이 하고 그랬습니다. 도서관있고 학교에 동방같이 공부가능한 시설3개 정도 있는데 좋아요.
음식,식사 밀라노 외식은 꽤 비싼 편이라 장봐서 많이 해먹었습니다. 그래도 학교 근처에 괜찮은 스시집 두개 있는데 추천드립니다.

SAIEN SUSHI & POKE
12유로에 스시 세트로 먹을 수 있는데(스시 9피스, 오니기리, 미소국,만두2개) 구성 바꿀수도 있습니다.
저녁에는 학생 메뉴 달라고하면 학생 메뉴 줍니다! 점심 가격이랑 똑같이 먹을 수 있어요

Miyoshi
스시 무한 리필집인데, 평일 점심시간에 15유로로 왕창 먹을 수 있습니다. 강추합니다..
비용 월세 580유로
교통비 18유로인가 22유로 (교통 카드 1달 학생가격)
아프리티보,술 비용 50-80유로
핸드폰 10유로씩 충전해서 사용

애들이랑 자주 여행가고 외식 가끔가고 많이 놀고 그래서
저는 한 달에 150-200만원 정도 썼습니다.

옆 유럽나라들까지 비행기 티켓이나 기차값이 매우 싸요. 주말이나 휴일에는 자주 여행다녔는데, 추천드립니다!
런던까지 왕복 100유로 파리도 왕복 80유로면 갑니다!
활동정보 평일에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나빌리로 가서 아프리티보 한 잔씩 합니다.
해피아워에 가면 12유로에 뷔페와 와인 한잔 마실 수 있어요.
아니면 마트에서 맥주 하나 사고 피자 픽업해서 공원가서 피크닉해요.

그리고 금요일이나 토요일에는 친구들집에서 파티나 클럽을 갑니다.
클럽은 Apollo/Magazzini/11 clubroom 등등이 있는데 한번쯤 가면 재밌지만 입장비 비싸고 밤늦게 특히 11club은 위험한 동네라서 추천안합니다.
terrazza duomo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바입니다. 두오모 바로 앞이라 두오모의 뷰가 굉장히 이뻐요! 한번쯤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비싸서 에서 공짜로 입장가능하다고 올라오면 갑니다!
여기 단톡방 들어가면 좋은게, 공짜 저녁, 맥주 프로모션 자주 올라와요.
우리같이 돈 아껴야하는 유학생들한테 아주 좋은 그룹챗 같아요. 대신 별점 5개를 요구하긴하는데 밥이 맛있어용.
퀴어클럽 (blackhole)toiletclub이라고 있는데 가격도 12유로이고 학교 친구들이 자주 갑니다. 친구들 생일이나 이럴 때 가면 넘 재밌어요.
드랙퀸들의 퍼포먼스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건 토요일밤만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문화이니 추천합니다.

커피는 두오모나 큰 관광장소에서 자릿세 내면서 마실 필요없이,
작은 동네 카페가서 마시는게 맛있습니다. 카푸치노가 싸고 맛나서 매일 마셨습니다! 1.20유로 정도...
하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기 힘들어요. 하지만 큰 프랜차이즈에서는 팔아요!
밀라노 스타벅스 있습니당.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밀라노는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는 좋은 중간 지점입니다.
코모,레코,베로나,피렌체,로마,베르가모,크레마,파르마,제노바,토리노,친퀘테레,베니스 등등 이탈리아 소도시들도 많이 추천드립니다.
다녀온 소감 학교에서 학문적으로 배운 것도 물론 있지만
사람관의 관계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이런게 많이 바뀌었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왔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단단한 멘탈과 돈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너무나 좋운 경험이었습니다. 주저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