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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4-2 일본 / Tama Art University / 타마미술대학교 교류학생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5.02.14 16:33visibility 46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아시아/일본/타마미술대학교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4-2
제출서류 교내선발이 완료되고 나서 타마비에는 온라인으로 제출해야하는 서류와 우편으로도 제출해야하는 서류가 존재합니다. 교환학생 카페에도 잘 나와있겠지만 여기에도 다시 남겨봅니다.

온라인으로 제출해야하는 서류
1. Application Form (개인 인적사항 및 기본 정보를 적는 지원서)
2. CV (양식을 다운받아서 쓰셔도 무관하나 아무래도 미대이다보니 각자에 맞게 디자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A letter of Motivation
4. A letter of Recommendation (전 지도교수님께 받았습니다)
5. Official Transcript (영문성적표)
6. Certificate of Studentship (영문 재학증명서)
7. Application for COE(Certification of Eligibility)
8. 여권 사본
9. 증명사진 (반명함 사이즈였던 것 같은데 학생증 + 재류카드 발급용으로 쓰입니다)
10. 포트폴리오
11. Health Certificate (건강검진증명서 같은 건데 학교에서 제공하는 양식이 있고, 이 양식대로 검진을 해줄 수 있는지 반드시 국내 병원에 문의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2. 어학자격증 사본(JLPT)

*우편으로도 제출해야할 것
1. 증명사진 3매
2. 포트폴리오 (제본 or USB)
3. 건강검진서류

정확히 기억은 잘 안나지만 국제우편은 도착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미리미리 잘 준비하셔서 늦어도 마감 일주일 전에는 보내놓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비자준비 3월 말 4월 초에 타마비 측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을 보내고 약 2개월의 시간을 기다리다보면 6월 초 쯤에 타마비에서 Certificate of Admission이 옵니다. 입학확인서가 도착하고 나면 한 달 정도 후에 비자신청을 위한 COE(Certificate of Eligibility)가 타마비에서 이메일로 오는데, 이 이메일을 가지고 비자대행사에 대행을 맡기시면 보통 일주일 내로 비자발급이 완료됐던 기억이 납니다. 코로나 이후로 주한일본대사관에서는 비자발급을 안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대행사에 돈을 내고 맡기셔야 합니다. 비자 발급 전에 비행기를 미리 예매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도착관련 출국 직전에 한국에서 여행자보험을 든 거 말고는 출국 준비하는데 더 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도착은 오리엔테이션 일주일 전에 도착해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사러 나가거나 시청에서 전입신고, 국민연금 면제신청, 건강보험 가입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밟았습니다. 전입신고나 건강보험 가입같은 건 오리엔테이션 날까지 미리 해두라고 학교차원에서 공지가 나갈 겁니다. 그러니까 오리엔테이션 당일보다 여유를 갖고 먼저 도착하는 게 좋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은 8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가 금요일에 진행했습니다. 영어로 진행됐으며, 다른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 친구들과 다같이 모여 앞으로 수강신청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학사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교내 시설 이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다음날 바로 도쿄 버스투어를 학교에서 준비해주셨는데 이게 진짜 즐거웠습니다. 일본 도착해서 처음에 시청에서 행정 처리를 하고 필요한 물건들 구매하고 동네 지리 익히고 하느라 관광할 정신이 별로 없었는데 학교에서 버스투어를 준비해주셔서 편하게 도쿄 관광을 했습니다. 이는 일본 도착하기 전에 미리 참여 여부를 물어봤던 것 같은데 반드시 가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오다이바 힐튼 호텔에서 밥도 먹었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신청은 오리엔테이션 날 학과 교수님과의 수강신청 관련 면담 날짜를 알려줍니다. 그 날짜에 국제교류실 선생님과 본인 학과사무실에 찾아가서 교수님과 어떤 수업을 들을지 면담을 진행합니다. 제가 속해있던 미디어아트 전공 기준으로는 한 학기가 2개의 쿼터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쿼터에만 열리는 수업이 있고, 두 쿼터 내내 열리는 수업들이 있었습니다. 보통 각 쿼터별로 전공을 최소 1개 이상 수강해야하는데 수업 시간이 겹치지 않는다면 2개 이상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제 경우에는 각 쿼터별 전공 1개씩, 그리고 대학원 전공 세미나와 이론 수업까지 총 4개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미디어아트 전공은 타마비 중에서도 자유롭고 여유로운 전공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주 3회 정도밖에 학교를 안가는 시간표가 되어 굉장히 널널하게 학교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팀플 수업을 수강하니 수업이 없는 날에도 학교에 가서 작업을 하는 등 결국 주에 평균적으로 4일 정도는 학교를 갔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전공을 전부 팀플인 수업을 수강했는데 한국에서도 그렇듯이 팀플에는 장단이 존재했습니다. 팀플 수업 특성상 일본인 친구들을 사귀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밤늦게까지 같이 작업하고 수업 끝나고 뒷풀이 가거나 해서 일본인 친구들을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팀플이 그렇듯 팀플 빌런들도 있었습니다. 잠깐 들렀다 가는 외국인 교환학생으로서 태도가 안좋은 팀원에게 쓴소리 하기도 뭐하니 썩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더 많으니 작업을 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보다 일본어로 진행되는 수업이 대다수였습니다. 특히 저는 팀플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팀원들과의 소통이 중요했는데, 일본어에 능통하지 않으면 수업을 듣고 이해하는 데 무리가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미술 관련 일본어 용어집을 오리엔테이션에서 제공해주시니 그것도 잘 읽어보시고 일본 가기 전에 일본어 공부 많이 하고 가시길 권장드립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학교에서는 올리브돔이라는 신축 기숙사가 있는데 여학생 기숙사이고, 남학생 기숙사는 따로 없었습니다. 학교 외부에 남학생 기숙사가 있긴 한데 교환학생에게는 제공을 하지 않아서 부동산 중개업체를 통해 6개월짜리 계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따로 계약을 하셔도 되나 저는 집 계약 초기비용이 아까워서 초기비용이 적은 학교 근처 쉐어하우스에서 6개월 간 생활했습니다. 비용적으론 쉐어하우스가 더 쌌던 것 같긴 한데 결국 학교까지 교통비가 발생하니 그게 그거였던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초기비용이 넉넉하다면 그냥 학교에서 소개해준 집에 들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쉐어하우스와 같은 외부 숙소의 장점은 학교랑 멀어지는 대신 도쿄 도심과 가까워진다는 장점도 있네요. 제 기준 신주쿠까지 급행열차를 타면 집에서 편도 40분만에 신주쿠에 도착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교환학생은 대중교통 정기권을 제공하지 않는데, 일본 전철과 버스는 정말정말 비쌉니다. 저는 집에서 학교까지 왕복 6천원에서 8천원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기타시설 학교 도서관이 정말 예쁜데 가끔 도서관에서 전시도 합니다. 내부 사진촬영이 안됐던 걸로 기억하니 눈에 잘 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 대학교와 다르게 교내에 카페가 없습니다. 학생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라운지 같은게 가끔 있긴 한데 학생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 곳이어서 왔다갔다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혼자 앉아있게 되거나, 좁은 휴식공간에 학생들이 미어터진 곳 사이에 어색하게 끼어서 앉아있게 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래서 팀플 회의를 하거나 혼자 작업할게 있으면 넓은 학생식당 테이블에서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디어 센터동에 사진용 장비를 빌려주는 사진 센터와 사진 스튜디오, 그리고 영상 스튜디오와 영상용 장비를 빌려주는 영상 센터가 있습니다. 영상 장비는 썩 훌륭하진 않으나 사진용은 괜찮은 장비들이 꽤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미디어아트 학과사무실에서도 카메라, 조명, 음향장비 등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쪽이 장비 풀은 좁아도 더 최신기종이 많았기에 수업을 들으면서 장비를 대여할 일이 있다면 양쪽을 적절하게 다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음식,식사 학교에 식당이 두 곳 있는데 일단 동학(토가쿠)이라는 일반 학생식당이 있고, 이이오 식당이 있습니다. 학생식당은 매일 바뀌는 정식 메뉴가 있고, 카레, 라멘과 같은 상시 판매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400엔에서 500엔 정도 했던 것 같고, 맛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맛없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제 기준에는 그냥 먹을만했습니다. 이이오 식당은 면 전문 식당이었는데 주변 평판이 반반이었습니다. 예전에 식중독 사건이 있어서 못믿겠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맛있다며 자주가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안에 빵집이 있는데 타마비 빵집이 명물이라고 데니쉬가 맛있다고 합니다. 전 매번 줄이 엄청 길어서 결국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학교 주변부터 시작해서 인근 도시에 '오가와류'라는 라멘의 일파가 있는데 그 오가와류 라멘의 시작이 학교 앞 오가와라멘입니다. 처음 먹어본 날에 맛에 감동해서 바로 다음날에 또 방문했습니다. 반드시 차슈를 추가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 밖에는 집에서 밥을 직접 해먹었는데, 일본에서 한식이 생각나면 직접 해먹는게 가장 빠릅니다. 김치를 제외한 웬만한 식재료는 학교 옆 대형마트 (야오코)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한식이 먹고 싶을 땐 직접 해먹는게 가장 빠르고 저렴합니다. 동네 슈퍼에서 한국 김치도 팔고 있는데 종갓집, 비비고에서도 일본 기무치 맛이 나므로 한국 김치가 먹고싶으면 신오쿠보에서 포기김치를 구매하시거나 아마존으로 시켜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비용 비용은 쉐어하우스 초기비용 150 정도에 매달 월세에 생활비까지 월 150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개인적인 여행과 쇼핑까지 해서 한 1000에서 1200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알바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타지에서 알바하면서 학교다니기는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활동정보 국제교류센터에서 준비하는 파티가 학기 중에 몇번 있습니다. 저는 비록 과제 마감 일정하고 겹쳐서 참석하지 못했지만 외국인 유학생에 관심있는 현지인 학생들도 참여한다고 하니 웬만하면 참석하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0월 말에 학교에서 예술제를 합니다. 각 과에서 나온 플리마켓과 동아리 공연, 그리고 각 전공별로 부스 출품을 하는데 애들이 예술제 시즌이 다가오면 전공 과제랑 예술제 준비랑 같이 하느라 눈에 다크써클이 짙어지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교환학생이니까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듣고 예술제에는 몸만 가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예술제 기간인 일주일 간은 모든 수업이 휴강이니까 예술제를 하루 구경하시고 다른 날에는 다른 지역을 여행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학교는 도쿄도 하치오지시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데 카나가와현과의 경계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래서 케이오선 하시모토역(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서 내려서 학교까지 걸어올라가는 동안 도쿄도 마치다시를 거쳐 하치오지시에 있는 학교에 도착합니다. 하시모토 역 주변은 그래도 나름 번화한 느낌이 있습니다. 쇼핑몰, 무인양품, 대형마트, 술집, 식당 등등 인프라는 나름 괜찮습니다. 역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데 학교 주변에는 대형마트와 물류센터 말고는 거의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타마비 학생들은 학교 주변에서 논다고 하면 거의 하시모토역 주변에서 노는 것 같았습니다.

학교 주변 관광지를 추천드리면
1. 타카오산 (학교 주변지역의 일출 명소 및 등산 명소입니다)
2. 산리오 퓨로랜드 (학교에서 전철로 10분, 산리오 좋아하시면 추천)
3. 사무카와 신사 (학교에서 전철로 40분, 친구들과 새해 참배를 다녀왔는데 바다도 근처에 있고 좋았습니다.)

학교와 하코네가 전철로 두시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니 하코네 온천에 가보시고 싶으면 하코네를 다녀오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다녀온 소감 군 복무와 다년간의 자취로 인해 충분히 자립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고 생각했으나 큰 오산이었습니다. 연고가 없는 해외에서의 자취생활은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전부 처음해보는 것들 뿐이었고 그것들이 전부 외국어로 되어있으니 당황스러운 기억도 많았고 음식이나 친구들 가족들 등 그리운 것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혼자 지내다보니 일본어도 가기 전보다 많이 늘고 여러모로 혼자 헤쳐나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일본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었고 해외에서 전공 수업을 들어보는 것도 그렇고 좀처럼 쉽게 할 수 없는 경험들이기 때문에 제 인생에 큰 양분이 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생활 외의 생활과 여행도 즐거웠지만 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위해 힘써주신 국제협력본부 선생님들과 타마비 국제교류센터의 요시다상, 그리고 미디어아트 학과사무실의 조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처음에는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도 충당하고 친구들도 사귀려고 했는데, 반년짜리 알바를 잘 뽑아주지도 않을 뿐더러 일어에 능통하지 않으면 알바 구하기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게다가 학교를 다니면서 알바하는 것도 쉽지 않았구요. 그래서 넉넉하게 생활하고 여행을 다니기 위해서 충분히 돈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언어적으로는 반드시 일본어를 많이 공부해가시길 바랍니다. 일본에서 영어는 거의 쓴 기억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 친구들은 거의 일본어를 못하고 영어로만 소통이 가능했는데, 각자 다 다른 전공이기 때문에 실제로 매일 보는건 일본 현지인 학생 친구들입니다. 교수님과 조교님들도 그렇고요. 수업도 거의 일본어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반드시 일본어 공부를 엄청 많이 해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정말 오래 준비했고 준비 과정도 쉽지 않았지만 다녀와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대학 생활 중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가서 편한 일만 있지는 않았지만 결국 어떻게든 잘 헤쳐나갔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 교환학생으로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면 주저 없이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러모로 귀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타마비는 다른 학교들보다 자유로운 학풍으로 유명한 학교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미디어 아트 전공은 거의 방임 수준의 자유로운 학풍이었는데

방임에 가까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과제를 해가면 그에 맞게 디테일하게 피드백을 주시니 좋았습니다.

결국 배워가려는 의지가 있는 학생에 한해 많이 배워갈 수 있는 느낌.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교환학생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결석을 하거나 지각을 하거나 해서 안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팀플에서도 한국인에 대해 안좋은 선입견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던 것 같네요.

 

열심히 한 만큼 교수님과 친구들도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고

친구들 사귀기도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팀플을 하면서 같이 자동차를 빌려

1박2일로 장거리 촬영을 나가기도 하고

수업 뒷풀이에 같이 술을 마시기도 하고

새해가 되면 같이 신사에 참배하러 가기도 하고

귀국 직전에 친구들이 송별회를 열어주기도 하고

정말 일반적으로는 경험하지 못했을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여름은 정말 더워서 10월까지 반팔을 입고 학교에 갔고,

11월에도 낮 최고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등 정말 섬나라 다운 더위를 경험했습니다.

더위에 약하신 분들은 각오를 단단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