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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024학년도 2학기 NTU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5.02.20 23:21visibility 16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아시아 / 싱가포르 / 난양이공대학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4-2
제출서류 영어 어학 성적, 여권 사본, 성적 증명서, 필요하다면 금학기 수강신청 확인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비자준비 비자는 크게 준비할 사항이 없습니다. 입국을 먼저 한 다음(무비자), 현지에서 Student's Pass를 발급받는 형태입니다. 학교에서 주도하여 Student's Pass 발급을 도와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도착관련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공항에서 캠퍼스까지 택시로 30분-1시간 정도 소요되고, SG$40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다른 NTU 학생들과 택시를 같이 타도 됩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 제공합니다. 첫 오리엔테이션은 입국 전 웹 상에서 이루어졌고, 두 번째 오리엔테이션은 개강 직전에 이뤄졌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특이하게도 수강신청 이전에 syllabus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홍대식으로 얘기하면, 수강신청 한 다음날 생성된 클래스룸 내에 강의계획서가 수납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수강신청 이전에 잘 검색해서 이전 학기의 강의계획서를 잘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정정은 실시간 갱신이 아니라, 매일 밤 10시에 이뤄집니다. 들을 수업을 처음에 잘 계획해서 수강신청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교환학생의 경우 거의 대부분 기숙사를 제공받습니다. 하지만 1인실, 에어컨 여부는 보장되지 않습니다. 더위에 약한 분이라면 에어컨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미리 의료기록을 지참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1인실 선호 여부, 에어컨 선호 여부를 묻긴 하지만, 랜덤 배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타시설 NTU 캠퍼스 자체가 싱가포르에서 외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은 NTU 캠퍼스 내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생각하면 됩니다. 싱가포르 시내까지는 대략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음식,식사 중국계 후손들이 많이 사는 국가다 보니 중국 음식이 주를 이룹니다. 말레이계 음식, 인도 음식도 많습니다. 한국인이라면 크게 호불호를 타지 않고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비용 기숙사 비용은 방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1/2인실, 에어컨 유무, 화장실 유무 등에 따라 저렴한 방은 SG$400 수준이지만, 비싼 방은 SG$700까지 올라갑니다. 기숙사 배정은 랜덤이므로, 저렴한 방을 받고 싶으시다면 옵션 선택에서 2인실, 에어컨 없는 방을 받겠다고 하시면 됩니다.
캠퍼스 내 식사는 저렴하게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한 끼 비싸도 SG$10을 넘지 않습니다. 시내에서도 Hawker Centre라는 일종의 푸드코트를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식당은 표기된 가격에 9% GST, 10% Service Fee가 붙으므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 외 물가는 한국보다 비싼 편에 속합니다.
활동정보 싱가포르는 매일 섭씨 24-33도 정도의 기온을 오갑니다. 열대지방 섬나라다 보니 매우 습하고, 스콜도 내립니다. 바깥에서 격한 운동을 하기 어려우니(특히 낮 시간동안) 더위와 습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땀이 워낙에 잘 나는 날씨다 보니, 기숙사 간식행사에서 데오드란트를 받기도 했습니다. 옷차림은 꼭 얇게 하시길 권합니다. 사시사철 여름인 나라다 보니 두꺼운 옷을 가져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캠퍼스 많은 곳에서 냉방기가 가동되고 있으므로, 여름 감기 걸리지 않을 정도의 긴소매 옷은 가져갈만 합니다. (저는 학기 중 호주에 다녀와서 가을 옷 몇 가지를 챙기긴 했습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NTU는 싱가포르 서부에 위치해있습니다. 서부에는 명소가 많지 않으니, 도심이나 동부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도심까지는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싱가포르 자체가 자연환경보다는 건물같은 인공환경으로 유명하다 보니, 건물이 많은 도심에 명소가 많습니다. 마리나 베이, 싱가포르 강 유역, 오차드 로드 등이 유명합니다.
다녀온 소감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학에서 좋은 경험을 마쳤습니다. 한 평생을 한국에서만 살았던 우물 안 개구리였다보니, 매일을 영어로 생활하는 경험 자체가 색다르고 의미 깊었습니다. 싱가포르가 다민족 국가이고 NTU 자체가 교환학생이 많은 대학이다 보니, 생각지도 못 했던 국적/민족의 사람들을 만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인스타그램 @mrkimminseok 으로 연락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싱가포르의 영어는 다른 영미권 국가의 영어와 사뭇 다릅니다. 단어나 문법이 다르진 않지만, 억양이 독특합니다. 알아듣기 어려울 수 있으니 영어를 잘 준비해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지낸 기숙사에는 콘센트가 많지 않았습니다. Type G 변환 플러그 하나와 한국 멀티탭을 가져가시면 한국 전자기기 사용이 간편합니다. 여행을 많이 다닐 예정이라면 방수 되는 배낭을 추천드립니다. 주로 동남아를 여행하게 될텐데, 큰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에 교통 상황이 여의치 않을 수 있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8학기 중 한 학기 정도는 투자할 만 합니다. 다녀올 기회가 있을 때 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