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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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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본/츠쿠바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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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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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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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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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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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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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 내부선발
1)교류학생신청서
2)수학계획서
3)학부모 동의서
4)성적증명서 (영문)
5)어학성적표 사본
6)여권 사본
2차 - 상대교 지원
1) Formal Letter of Request for Admission
2) Official Transcript of Academic Records
3) Certificate of Enrollment
4) Copy of Passport
5) JLPT Certificate of Result and Score
6) Certificate of Bank Balance
7) ID Photo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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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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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교에서 COE를 받고 2월 말에 대행사 방문해서 발급받았습니다. 대사관에 직접 갔었는데 국비유학생 아니면 대행사 통해서만 발급받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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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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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쿠바대학교에서 도착 관련 메일이 올 겁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기숙사까지 데려다 주는 버스 운행 날짜 및 시간과 공항 어디에서 접수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쓰여있습니다. 버스 타고 기숙사 앞에서 내리면 도우미 분들께서 기숙사 입주 관련해서 도움을 주시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단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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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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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주최하는 OT가 있고 학과에서 주최하는 OT가 있습니다. 학교 주최 OT에는 시약소에서의 절차나 전반적인 학교 생활 관련하여 알려주며, 학과 주최 OT에선 한 학기에 몇 학점 들어야 하며 개설 교과목 일람 사이트 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둘 다 버디 동행 필수여서 OT 설명 중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버디에게 물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버디가 같은 전공의 중국인 대학원생이 배정되었는데 일본어, 영어 둘 다 가능해서 의사소통하는데 큰 문제 없었습니다. 또한, 전입신고할 때 버디가 도움을 주거나 도착 첫 날 필요한 생필품을 살 때 돈키호테까지 차로 데려다 주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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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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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강 신청 - 학과 주최 OT에서 수강 신청 서류를 주며, 여기에 자신이 수강하고자 하는 과목을 적고 수업 첫 날 교수님의 서명을 받아서 과 사무실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개설 교과목 일람 사이트 보시면 교환학생은 수강 불가능하다고 적혀있는 경우가 있으나 직접 교수님께 메일 보내드리면 수락해주시는 경우가 있으니 여러분도 듣고 싶은 수업이 있다면 교수님께 수강 관련 메일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수업 관련 - 저는 JLPT N1에, 한자 자격증, 일본인 친구도 있어서 일본어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이었기에, 전공(공대) 수업을 일본어로 들었으며 시험도 일본어로 치뤘습니다. 수업은 70% 정도 알아듣고 나머지 30%는 나눠주신 자료 읽어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교수님들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일본어 수업의 경우, 수강 전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일본어 실력을 체크하고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듣는 방식이기에 내용 이해하는 데 문제도 없고 모두 외국인이어서 전반적으로 가벼운 분위기로 수업이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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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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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치노야 기숙사 1층에 배정되었는데, 바퀴벌레가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숙사 주변이 기본적으로 숲이고 주위에 연못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습해서 벌레가 많습니다. 주위에 다른 친구들한테 얘기 들어봤는데 3층 이상으론 바퀴벌레를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나와봤자 거미 정도 입니다.) 만약 1층이나 2층에 배정되신다면 평소에 에어컨으로 온도랑 습도 조절 통해 바퀴벌레 나오는 걸 어느정도 억제하시길 바랍니다. 다이소에 바퀴벌레 캡 파니까 그거 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 안에 가스 레인지, 조리대, 냉장고 등이 있어서 요리 가능하다는 점, 세탁기와 건조기가 구비되어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신발 세탁 및 건조기는 학교 주변 코인 세탁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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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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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스타벅스, 편의점, 우체국, 미용실 등 굉장히 많습니다. 만약 남성 분에 투블럭을 주로 하시는 분이라면 학교 미용실 이용 추천드립니다. 연세가 좀 있으신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는데 1500엔에 나름 잘 해 주셔서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1500엔 굉장히 싼 가격입니다. 주위 미용실은 최소가 3000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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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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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업이 일찍 끝나면 자전거를 타고 카스미에 가서 식재료를 사와 기숙사에서 요리했습니다. 주말엔 츠쿠바역의 로피아나 한국 식료품을 파는 곳에 가서 장을 보기도 했습니다. 추가로 주말 점심에 츠쿠바역에서 야타이가 열려서 라멘이나 꼬치 등을 먹기도 했습니다.(7월엔 맥주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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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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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이 워낙 비싸서 식비로 40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도쿄는 한 달에 두 세번 갔습니다. 한 번 왕복하는데 약 2만원 정도 들어서 자주는 못 갔습니다.
기숙사비까지 합하면 한 달에 약 100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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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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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학기 시작 전에 동아리 박람회를 합니다. 거기서 본인이 들어가보고 싶은 동아리 들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진동아리에 들어가긴 했습니다만 활동을 많이 하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론 K-POP 동아리(동아리명 : 코구마)나 요리 동아리를 추천합니다.
5월 말에서 6월초에 학교 축제 있습니다. 동아리에서 부스 열어서 먹을 것들을 팝니다. 10월말 11월초에도 전야제라는 축제가 있습니다. (다만, 일본 새내기들은 법적으로 술을 못 마시기에 축제 때 술을 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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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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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본어 수업 때 만난 한국인 친구들하고 츠쿠바역 근처 노래방을 가거나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주말을 즐겼습니다. 음식점은 아마쿠보 3쵸메 쪽에 맛있는 음식점이 많습니다. 특히, 라멘집이 많은데 거기서 라멘 드시는 거 추천합니다. 줄 서서 기다리기는 하는데 엄청 길지는 않습니다.
그 외에는 특히 즐길 거리가 없습니다.(田舎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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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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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과제가 적었고 특히 일본어 수업이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이었어서 여유있게 생활을 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또한, 원하는 취미생활(오시카츠, 좋아하는 일본 가수 공연 가기)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일본에서 살라고 하면 저는 못 살 것 같습니다. 저는 밥을 많이 먹는 편인데, 일본이 전반적으로 양이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 또한, 일식이 기본적으로 짠 편이고, 느끼하면서 단 음식들이 많아서 식습관 면에서 저와는 잘 맞지 않아서 여행 정도가 적당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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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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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도 중요하지만 한자 공부 많이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일본 가시면 특히 전화하는 게 무서울 수도 있는데, 어느정도 일본어를 할 줄 만 안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얘기하세요. 일본인 분들은 외국인이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안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대단하고 고맙다고 생각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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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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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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