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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영국/본머스/AUB

create 익명access_time 2026.05.14 02:01visibility 7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영국/본머스/AUB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5-2학기
제출서류 포트폴리오, 교수추천서, 수학계획서, 어학성적표, 본교성적표(영문), 여권사본
비자준비 방문 비자(Visitor Visa)를 받은 후 연장하게 되어 ETA를 발급받았습니다.
도착관련 히드로 공항에 밤늦게 도착해 미리 잡아둔 숙소로 택시를 통해 이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이 많이 들었기에 절대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당시 처음이었어서 잘 몰랐기에 한 방법으로 이후에는 코치라는 고속버스 같은 대형 버스를 탔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2일 동안 국제학생들만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며 학교 소개가 주 활동입니다. 학교를 걸어 다니며 투어를 시켜 주고 과에 있는 다른 국제학생들을 소개해 줍니다. 저는 저희 과에서 유일한 국제학생이었기에 다른 과 학생들을 소개해 주셔서 친해졌습니다. 하지만 학교 소개 자체는 개학 첫날에도 해주니 큰 부담은 가지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국제학생들을 만나 친해질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이므로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나라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AUB에서는 따로 수강신청을 하지 않습니다. 각자 신청한 과에 속한 학년의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시스템입니다. Level 4는 1학년 개념이며, 3학년이 마지막 학년입니다. 원래 Level5의 수업을 들었어야 했으나 수업 첫날 교수님들이 오셔서 2학년 수업은 작년에 이미 배운 프로그램들과 기계들을 이용해 개인 작업을 하는 것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깨문에 1학년과 함께 수업을 듣는것을 추천한다고 하셔서 1학년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1학년 수업은 주로 학교 내 시설과 기계를 소개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저는 모데메이킹과를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모델메이킹과의 과실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하나의 층을 넓게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수업 분위기도 훨씬 자유롭고 거의 항상 이 건물만 썼습니다. 건물 내에는 프린터기, 3D 모델링 수업을 진행하거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실과 작아서 간단한 작업만 가능하지만 레이저 프린터기도 있습니다. 또한 포럼이라고 부르는 회의실이 있으며, 대부분의 강의식 수업은 여기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지만 5시 이후에는 잠깁니다.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분장과와 함께 사용하는 몰딩 작업실도 있습니다. 건물 자체는 8시에 문을 잠그지만 포럼이라 몰딩 작업실처럼 학생이 상주하거나 개인 짐을 두지 않는 곳에는 교수진이 퇴근하며 문을 잠급니다. 따라서 작업할 때 홍익대학교와는 달리 작업실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며 작업의 제출은 대부분 포럼에 제출과 와이즈플로우라는 자체 사이트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포럼은 제출일에는 웬만하면 늦게까지 열어줍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다양한 시설들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는 대부분 다른 건물인 워크숍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워크숍은 2층 건물로 1층에는 레이저프린팅, 테이블쏘우, 사포실 등 목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목잡업실에 두명의 테크니션이, 레이저 프린팅실에 2명의 테크니션이 상주합니다. 2층에는 메탈 작업실과 스프레이 페인팅 작업실, 그리고 몰딩실이 있습니다. 두 명의 테크니션이 상주하며 관리합니다. 2층의 작업실들과 1층의 레이저 프린팅실은 씨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예약을 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작업은 자유롭게 디자인하여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사물이나 건물 등의 복제품을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정밀한 작업을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재료들을 학교에서 제공해주며 웬만한 재료들은 메일로 과 사무실에 상주하는 테크니션들에게 문의하면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거나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기숙사는 캠퍼스 내에 위치한 캠퍼스 홀, 기숙사 중에서 가장 학교에 가기 힘든 마데이라 로드, 그리고 홈파크가 있습니다. 가격은 홈파크가 가장 비싸며 시설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교환학생들은 모두 홈파크에서만 받아주는 것으로 안내받았습니다. 걷기에는 조금 먼 거리로 1시간 가까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딱 한 번만 해 봐서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홈 파크에 거주하게 되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버스 패스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이 버스 패스를 잘 이용하면 본머스 내에서 어디든지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저는 9층에 있는 방을 배정받았으며 7명이 하나의 플랫을 이용하는 구조였습니다. 복도에 있는 문을 키로 열고 들어가면 새로운 복도가 나오고, 그 복도의 한쪽 끝에 공용 거실 겸 주방이 있으며, 복도를 따라서는 화장실이 딸린 각자의 방이 있습니다. 그라운드 층에는 다양한 공용 시설들이 있어서 잘 사용하면 정말 재밌고 의미 있는 추억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스터디룸을 예약해 친구들과 야작을 하기도 하고 씨네마룸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하고 영화를 보기도 했으며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적도 있으나 헬스장은 정말 웬만한 방 하나 사이즈이기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AUB 바로 옆에 있는 BU에서의 헬스장이 학생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교환을 연장한 후에는 부담스러운 가격과 새로운 경험을 위해 셰어하우스 같은 개념의 플랫에 들어갔습니다. 6명이 하나의 2층 집을 사용하며 공용 주방 겸 거실 하나, 화장실은 각자 층에 주어진 화장실(총 두 개)을 사용했습니다. 기숙사에서는 다들 보증된 학생들과 함께여서 그런지 모두 잘 어울릴 수 있었고 문제 없이 잘 지냈으나 사설 플랫에 들어가서는 위생 문제가 있는 한 사람이 있어 적응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런 만큼 더 자유롭고 오히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기타시설 위에서 설명했듯이 워크숍이라는 정말 좋은 공간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3D 프린팅 작업실, 북 바인딩 워크숍, 판화 등의 작업실이 있습니다. 교내에 유니샵이라는 작은 편의점 같은 시설도 있고 그 옆에는 작은 화방 같은 공간도 있습니다.
음식,식사 학교의 캔틴에서 급식을 판매하지만 가격 대비 맛이 형편없습니다. 도시락을 싸서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가장 합리적이고 맛도 가장 좋을 것입니다. 도시락을 깜빡했다면 Uni Shop이나 Gallery Shop 등에서 판매하는 밀 딜도 추천드립니다. 혹시 돈을 아끼고 싶다면 옆 학교인 BU의 학생관에 가시면 공짜 빵이나 파스타, 과일 등을 주니 추천드립니다.
너무너무 외식을 하고 싶으시다면 Town Center에 있는 Pho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비용 한 달에 100만 원 정도 용돈을 받아 사용했습니다. 기숙사는 한 주에 214파운드였으며 사설 플랫은 한 달에 600파운드를 냈습니다. 여행을 다니면 2~30만 원 정도 더 받았습니다.
활동정보 주로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영국 내에서는 본머스를 탐방하거나 바스, 옥스퍼드, 세븐 시스터즈, 스톤헨지 등을 구경했으며 국외로는 스웨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을 다녔습니다. 학교의 친구들과 기숙사의 친구들과 함께 플랫파티, 씨네마룸에서의 파티 등 다양한 파티도 했습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바다가 근처에 있습니다. 홈파크에선 걸어서 갈 수도 있으며 웬만한 버스가 모두 다 바다를 지나칩니다.
Poole Museum이라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모델메이킹을 듣는다면 2학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꼭 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박물관의 일부를 모델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재밌는 전시를 하며 근처에는 Poole 센터가 있어 볼거리가 많고 구경할 거리도 많습니다. 영국 브랜드인 러쉬도 있는데 스파도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사우스본은 매우 영국스러운 가게들이 가득한 동네입니다. 특히 The Mysterious Bookstore는 제가 자주 이용했던 너무나도 좋은 서점입니다.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기도 하며 정말 향기로운 향초도 판매하기에 꼭 추천드립니다.
타운센터는 정말 넓은 상점가입니다. 마데이라 로드에서 걸어서 갈 수 있으며,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으며 카페, 서점, 음식점, 그리고 고양이 카페까지 있습니다.
ASDA는 홈파크나 마데이라에서 갈 수 있는 가장 큰 마트입니다. 체인이며 마감 시간쯤에 가면 냉장 제품을 할인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서울 플라자라는 한인마트가 곳곳에 있으며 Lidl, TESCO나 TESCO EXPRESS 같은 마트들도 좋습니다. 하지만 캠퍼스 근처에 있는 편의점 같은 상점은 정말 정말 추천하지 않습니다. 도시락을 싸오지 못해 음식을 사먹었으나 제가 영국에 머무는동안 가장 후회하는 소비 중 하나로 기억합니다.
다녀온 소감 중학교 때부터 교환학생을 꿈꿔 왔던 사람으로서 정말 만족스럽고 행복하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가라 하면 정말 행복하게 다시 갈 것 같습니다. 떠난 지 한 달이 되었지만 아직도 매일 전화하는 친구도 생겼고, 정말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일들을 많이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자취를 해도 부모님이라는 기댈 수 있는 벽이 있었으나 영국에서는 홀로서기를 해야 해서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랬기에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됐고,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같이 교환학생으로 갔던 다른 학생들과 그곳에서 정말 두 번째 가족같이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다가 올 수 있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상비약 꼭 챙겨오셔야합니다. 의료 시스템이 정말 형편없습니다. 일시적이긴 했으나 한쪽 귀의 청력을 잃어 병원에 가려 하니 예약이 안 되어 있으니 돌아가라고 하였고, 아침 8시에 전화를 해야 예약을 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병원에 가도 의사는 그냥 물 마시라는 말 한마디 하고 끝났습니다. 꼭! 상비약 챙겨 가세요. 특히 모든 사람들이 한 번씩 배탈이 나고 감기에 걸렸습니다. 두 약은 꼭 챙겨 가세요. 그리고 큰 다이소에 가서 필요할 것 같은 모든 것들을 사서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수세미까지 챙겨 가서 편하게 생활했으며 더 낮은 품질의 상품을 더 비싼 돈을 주고 가지 않아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나를 보호해 주는 학교라는 존재가 있는 것을 알고, 학생의 신분으로 외국에 사는 것은 정말 흔치 않은 경험입니다. 전에 홍대로 교환학생을 왔던 친구들이 학생의 신분으로 다른 나라에 와서 지내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라며 한국이 너무 좋지만 다시 오면 학생의 신분이 아닐것을 알기에 다시 오는것이 두려워진다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이해가 갑니다. 다른 나라에서 넌 뭐하는 사람이니 했을 때 학생이라고 대답하고 그 큰 집단에 소속되어서 보호를 받기도 하며 살아가는 그 경험은 정말 다시는 느낄 수 없는 정말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입니다. 저는 너무나도 만족했으며 고민없이 추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